<앵커 멘트>
63만 수험생뿐 아니라 부모님, 친지들 모두가 마음 졸인 하루였습니다. 고사장 안팎에서 벌어진 격려와 응원 열기,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수~능 대박!"
후배들의 응원 열기가 고사장 주변 긴장을 녹입니다.
선배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만 있다면 이른 새벽 추위쯤, 별것 아닙니다.
신종플루 주의령으로 예년에 비해선 차분하게 응원을 펼쳤지만 합격을 기원하는 열기는 어느 해 못지 않습니다.
오늘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수험생, 누구보다 마음 졸일 학부모,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길 기원합니다.
<녹취> 학부모 :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잘 보고 나와."
<인터뷰> 김만수(수험생) : "평상시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선생님"
담임선생님도 오늘은 아빠가 됐습니다.
행여 시간에 늦을까 퀵서비스까지 동원했지만,
<녹취> "여의도여고 아니에요, 여기!"
엄마는 급한 마음에 아들과 함께 오토바이에 올랐습니다.
가족들은 하루종일 간절한 마음으로 교문을 지켰고 합격을 기원하는 인파로 법당도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걱정은 되지만 마음은 후련합니다.
<인터뷰> 오유경(수험생) : "홀가분하고, 다시 고1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할텐데..."
오늘 시험을 치른 63만 수험생은 다음달 9일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63만 수험생뿐 아니라 부모님, 친지들 모두가 마음 졸인 하루였습니다. 고사장 안팎에서 벌어진 격려와 응원 열기,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수~능 대박!"
후배들의 응원 열기가 고사장 주변 긴장을 녹입니다.
선배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만 있다면 이른 새벽 추위쯤, 별것 아닙니다.
신종플루 주의령으로 예년에 비해선 차분하게 응원을 펼쳤지만 합격을 기원하는 열기는 어느 해 못지 않습니다.
오늘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수험생, 누구보다 마음 졸일 학부모,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길 기원합니다.
<녹취> 학부모 :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잘 보고 나와."
<인터뷰> 김만수(수험생) : "평상시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선생님"
담임선생님도 오늘은 아빠가 됐습니다.
행여 시간에 늦을까 퀵서비스까지 동원했지만,
<녹취> "여의도여고 아니에요, 여기!"
엄마는 급한 마음에 아들과 함께 오토바이에 올랐습니다.
가족들은 하루종일 간절한 마음으로 교문을 지켰고 합격을 기원하는 인파로 법당도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걱정은 되지만 마음은 후련합니다.
<인터뷰> 오유경(수험생) : "홀가분하고, 다시 고1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할텐데..."
오늘 시험을 치른 63만 수험생은 다음달 9일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사장 안팎 응원 열기 ‘후끈’
-
- 입력 2009-11-12 21:04:14
![](/newsimage2/200911/20091112/1884608.jpg)
<앵커 멘트>
63만 수험생뿐 아니라 부모님, 친지들 모두가 마음 졸인 하루였습니다. 고사장 안팎에서 벌어진 격려와 응원 열기, 송형국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수~능 대박!"
후배들의 응원 열기가 고사장 주변 긴장을 녹입니다.
선배들이 시험을 잘 치를 수만 있다면 이른 새벽 추위쯤, 별것 아닙니다.
신종플루 주의령으로 예년에 비해선 차분하게 응원을 펼쳤지만 합격을 기원하는 열기는 어느 해 못지 않습니다.
오늘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수험생, 누구보다 마음 졸일 학부모,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길 기원합니다.
<녹취> 학부모 :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잘 보고 나와."
<인터뷰> 김만수(수험생) : "평상시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선생님"
담임선생님도 오늘은 아빠가 됐습니다.
행여 시간에 늦을까 퀵서비스까지 동원했지만,
<녹취> "여의도여고 아니에요, 여기!"
엄마는 급한 마음에 아들과 함께 오토바이에 올랐습니다.
가족들은 하루종일 간절한 마음으로 교문을 지켰고 합격을 기원하는 인파로 법당도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걱정은 되지만 마음은 후련합니다.
<인터뷰> 오유경(수험생) : "홀가분하고, 다시 고1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할텐데..."
오늘 시험을 치른 63만 수험생은 다음달 9일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송형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0학년도 대학 입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