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12연패 수렁 ‘끝모를 추락’

입력 2009.11.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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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9위인 KT&G에 지며, 팀 최다 타이인 12 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는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kt&g에 밀리며, 역전을 허용하더니, 4쿼터에는 150kg이 넘는 거구 딕슨의 골밑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뒤늦게 이한권의 3점슛 2방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72대66 패배, 감독 사퇴의 충격요법에도 불구하고 팀 창단 이후 최다 타이인 12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연패 탈출에 실패한 전자랜드는 다음주 강팀들과의 대결이 예정돼 있어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다음 상대는 3연승의 모비스입니다.

오리온스는 동부를 꺾고 3연승의 파란을 일으켰고, KT는 SK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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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12연패 수렁 ‘끝모를 추락’
    • 입력 2009-11-16 06:50: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9위인 KT&G에 지며, 팀 최다 타이인 12 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는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kt&g에 밀리며, 역전을 허용하더니, 4쿼터에는 150kg이 넘는 거구 딕슨의 골밑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뒤늦게 이한권의 3점슛 2방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72대66 패배, 감독 사퇴의 충격요법에도 불구하고 팀 창단 이후 최다 타이인 12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연패 탈출에 실패한 전자랜드는 다음주 강팀들과의 대결이 예정돼 있어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다음 상대는 3연승의 모비스입니다. 오리온스는 동부를 꺾고 3연승의 파란을 일으켰고, KT는 SK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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