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천 대활약’ 모비스 5연승 행진

입력 2009.11.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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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 농구에서는 모비스가 5연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무명에서 모비스의 주전급 선수까지 대기만성한 31살 박종천의 소금같은 활약이 빛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종천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모비스의 5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20분 정도 뛴 박종천은 9득점에 3리바운드로 초반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의 보이지 않는 활약이 특히 돋보입니다.

프로 7년차 31살이지만 무명이던 박종천은 모비스 이적 이후, 일약 주전으로 급성장해 제 2의 농구 인생을 열고 있습니다.

전반 박종천의 활약으로 기선을 잡은 모비스는 후반 함지훈, 던스톤의 위력적인 골밑 공격으로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종천(선수)

<인터뷰> 유재학(감독)

초반 부진하게 출발한 모비스는 공동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반면 초반 잘 나가던 SK는 주전들의 잇단 부상속에 어느새 7위까지 밀렸났습니다.

선두 동부는 LG를 꺾고 11승 4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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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천 대활약’ 모비스 5연승 행진
    • 입력 2009-11-20 21:45:1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 농구에서는 모비스가 5연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무명에서 모비스의 주전급 선수까지 대기만성한 31살 박종천의 소금같은 활약이 빛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종천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모비스의 5연승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20분 정도 뛴 박종천은 9득점에 3리바운드로 초반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의 보이지 않는 활약이 특히 돋보입니다. 프로 7년차 31살이지만 무명이던 박종천은 모비스 이적 이후, 일약 주전으로 급성장해 제 2의 농구 인생을 열고 있습니다. 전반 박종천의 활약으로 기선을 잡은 모비스는 후반 함지훈, 던스톤의 위력적인 골밑 공격으로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종천(선수) <인터뷰> 유재학(감독) 초반 부진하게 출발한 모비스는 공동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 반면 초반 잘 나가던 SK는 주전들의 잇단 부상속에 어느새 7위까지 밀렸났습니다. 선두 동부는 LG를 꺾고 11승 4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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