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운찬 총리는 서울대가 세종시에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쯤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합니다.
계속해서 최규식 기자 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서울대 총장시절 자주 찾았던 관악산을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올랐습니다.
정 총리는 중소기업인들과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중소기업의 혁신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운찬 국무총리 : "한국경제가 발전하려면 혁신을 해야되고 그혁신의 중심에 중소기업이 있기 때문에 한국경제가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게 굉장히 큽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와 줘야 세종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서울대 이전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존 단과대학의 정원을 늘리는 것보다 융복합 학문을 새로 만들면 얘기가 다르다'고 언급해 기존 대학 이전이 아닌 새로운 단과대 신설구상을 내비쳤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도 "서울대가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려고 하면 오래 걸린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 세종시 수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늦어도 내년 2월 국회에서는 법 개정 또는 제정을 통해 세종시 문제를 마무리 짓는 일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정운찬 총리는 서울대가 세종시에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쯤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합니다.
계속해서 최규식 기자 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서울대 총장시절 자주 찾았던 관악산을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올랐습니다.
정 총리는 중소기업인들과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중소기업의 혁신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운찬 국무총리 : "한국경제가 발전하려면 혁신을 해야되고 그혁신의 중심에 중소기업이 있기 때문에 한국경제가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게 굉장히 큽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와 줘야 세종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서울대 이전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존 단과대학의 정원을 늘리는 것보다 융복합 학문을 새로 만들면 얘기가 다르다'고 언급해 기존 대학 이전이 아닌 새로운 단과대 신설구상을 내비쳤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도 "서울대가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려고 하면 오래 걸린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 세종시 수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늦어도 내년 2월 국회에서는 법 개정 또는 제정을 통해 세종시 문제를 마무리 짓는 일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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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단과대 이전보다 ‘융복합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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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21 21:01:00
<앵커 멘트>
정운찬 총리는 서울대가 세종시에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쯤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합니다.
계속해서 최규식 기자 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총리가 서울대 총장시절 자주 찾았던 관악산을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올랐습니다.
정 총리는 중소기업인들과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중소기업의 혁신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운찬 국무총리 : "한국경제가 발전하려면 혁신을 해야되고 그혁신의 중심에 중소기업이 있기 때문에 한국경제가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게 굉장히 큽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와 줘야 세종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서울대 이전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존 단과대학의 정원을 늘리는 것보다 융복합 학문을 새로 만들면 얘기가 다르다'고 언급해 기존 대학 이전이 아닌 새로운 단과대 신설구상을 내비쳤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도 "서울대가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려고 하면 오래 걸린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 세종시 수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늦어도 내년 2월 국회에서는 법 개정 또는 제정을 통해 세종시 문제를 마무리 짓는 일정입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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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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