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3백여 명 태운 여객선 침몰

입력 2009.11.22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에서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싣고 가던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올초에도 이같은 여객선 사고로 3백여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지구촌 오늘,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과 10달 전 여객선 침몰로 3백여 명이 숨진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시 3백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우리 시간 낮 12시쯤 수마트라섬 근처 카리문 섬 근처 해역에서입니다.

지난 번처럼 이번에도 정원을 초과했는데 현재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 명부도 정확지 않지만 현재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도쿄 중심가 건물 2층 술집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나옵니다.

술집 주방에서 시작된 이 불로 사상자가 16명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비상벨이 울려 나가보니까 밖이 연기 투성이 였어요. 창문에서 불이 나왔어요."
대부분 2층에서 뛰어 내리다 다쳤습니다.

최근 부산사격장 화재의 안전 불감증을 질타한 일본에서 다중 이용시설의 불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3층 주택이 흰 먼지를 뿜으며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폭우로 밀려온 흙더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섭니다.

터키 북부 트라브존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주택이 무너져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네시아 3백여 명 태운 여객선 침몰
    • 입력 2009-11-22 21:21:54
    뉴스 9
<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에서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싣고 가던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올초에도 이같은 여객선 사고로 3백여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지구촌 오늘,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과 10달 전 여객선 침몰로 3백여 명이 숨진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시 3백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우리 시간 낮 12시쯤 수마트라섬 근처 카리문 섬 근처 해역에서입니다. 지난 번처럼 이번에도 정원을 초과했는데 현재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 명부도 정확지 않지만 현재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도쿄 중심가 건물 2층 술집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나옵니다. 술집 주방에서 시작된 이 불로 사상자가 16명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비상벨이 울려 나가보니까 밖이 연기 투성이 였어요. 창문에서 불이 나왔어요." 대부분 2층에서 뛰어 내리다 다쳤습니다. 최근 부산사격장 화재의 안전 불감증을 질타한 일본에서 다중 이용시설의 불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3층 주택이 흰 먼지를 뿜으며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폭우로 밀려온 흙더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섭니다. 터키 북부 트라브존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주택이 무너져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