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제 한국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원조 자금을 종잣 돈으로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오른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야 합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국제 원조로 연명하는 절대 빈국이었습니다.
교회와 학교에서 나눠주는 밀가루와 옥수수 등 구호 식량은 그야말로 생명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경제 개발 연대였던 1970년대, 우리 산업의 쌀을 만들어 낸 포항 제철은 미국 등으로부터의 원조로 건설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알제리의 신도시 건설 현장,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한 우리나라의 성공 노하우가 이곳에서 전수되고 있습니다
<녹취>도르반 살림(신도시개발청 조사국장) : "한국에서 대덕, 송도, 동탄 등 신도시를 방문했고 이 도시들의 특징을 연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도상국을 경험했기 때문에 원조 공여국과 수혜국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오준(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 "원조의 양과 질을 높이고, 원조 시스템 즉 개발협력 체제를 선진화할 필요성 있다."
정부는 앞으로 2015년까지 원조규모를 연 30억 달러로 늘리고 집중 지원 국가를 선별해 맞춤형 원조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이제 한국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원조 자금을 종잣 돈으로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오른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야 합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국제 원조로 연명하는 절대 빈국이었습니다.
교회와 학교에서 나눠주는 밀가루와 옥수수 등 구호 식량은 그야말로 생명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경제 개발 연대였던 1970년대, 우리 산업의 쌀을 만들어 낸 포항 제철은 미국 등으로부터의 원조로 건설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알제리의 신도시 건설 현장,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한 우리나라의 성공 노하우가 이곳에서 전수되고 있습니다
<녹취>도르반 살림(신도시개발청 조사국장) : "한국에서 대덕, 송도, 동탄 등 신도시를 방문했고 이 도시들의 특징을 연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도상국을 경험했기 때문에 원조 공여국과 수혜국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오준(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 "원조의 양과 질을 높이고, 원조 시스템 즉 개발협력 체제를 선진화할 필요성 있다."
정부는 앞으로 2015년까지 원조규모를 연 30억 달러로 늘리고 집중 지원 국가를 선별해 맞춤형 원조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조 수혜국에 ‘개발 경험‘ 전수
-
- 입력 2009-11-25 21:03:59
![](/newsimage2/200911/20091125/1892800.jpg)
<앵커 멘트>
이제 한국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원조 자금을 종잣 돈으로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오른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야 합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국제 원조로 연명하는 절대 빈국이었습니다.
교회와 학교에서 나눠주는 밀가루와 옥수수 등 구호 식량은 그야말로 생명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경제 개발 연대였던 1970년대, 우리 산업의 쌀을 만들어 낸 포항 제철은 미국 등으로부터의 원조로 건설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알제리의 신도시 건설 현장,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한 우리나라의 성공 노하우가 이곳에서 전수되고 있습니다
<녹취>도르반 살림(신도시개발청 조사국장) : "한국에서 대덕, 송도, 동탄 등 신도시를 방문했고 이 도시들의 특징을 연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도상국을 경험했기 때문에 원조 공여국과 수혜국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녹취>오준(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 "원조의 양과 질을 높이고, 원조 시스템 즉 개발협력 체제를 선진화할 필요성 있다."
정부는 앞으로 2015년까지 원조규모를 연 30억 달러로 늘리고 집중 지원 국가를 선별해 맞춤형 원조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
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정인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