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용 TV 선점 경쟁 치열
입력 2001.05.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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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얇고 커다란 벽걸이 TV가 우리 생활 속으로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LG전자가 PDP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김혜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늘 준공된 LG전자의 PDP공장은 일본의 후디쓰-히타치 플라즈마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양산체제를 갖춘 공장입니다.
8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금부터는 세계에서 제일 큰 60인치급을 비롯해서 1년에 30만대씩 PDP를 만들어내게 된 것입니다.PDP는 브라운관을 대신할 얇고 가벼운 차세대 화면 표시 장치입니다.
오는 2005년이면 벽걸이 TV 시장만 해도 24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전자업계가 이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황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입니다.
⊙박복용(LG전자 상무): 만들어진 시기가 후지쯔하고 거의 동시에 지금 남보다 일본의 다른 마쯔시다, NEC 또는 파요네보다 먼저 스타트 됐다는 게 가장 큰...
⊙기자: 추격전에 나선 국내 후발업체들도 대량 생산을 서두르고 있어서 PDP는 반도체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 상품이 될 전망입니다.
또 지금은 공공시설이나 대형 건물에서만 볼 수 있는 벽걸이 TV가 안방으로 들어올 날도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LG전자가 PDP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김혜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늘 준공된 LG전자의 PDP공장은 일본의 후디쓰-히타치 플라즈마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양산체제를 갖춘 공장입니다.
8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금부터는 세계에서 제일 큰 60인치급을 비롯해서 1년에 30만대씩 PDP를 만들어내게 된 것입니다.PDP는 브라운관을 대신할 얇고 가벼운 차세대 화면 표시 장치입니다.
오는 2005년이면 벽걸이 TV 시장만 해도 24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전자업계가 이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황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입니다.
⊙박복용(LG전자 상무): 만들어진 시기가 후지쯔하고 거의 동시에 지금 남보다 일본의 다른 마쯔시다, NEC 또는 파요네보다 먼저 스타트 됐다는 게 가장 큰...
⊙기자: 추격전에 나선 국내 후발업체들도 대량 생산을 서두르고 있어서 PDP는 반도체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 상품이 될 전망입니다.
또 지금은 공공시설이나 대형 건물에서만 볼 수 있는 벽걸이 TV가 안방으로 들어올 날도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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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걸이용 TV 선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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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얇고 커다란 벽걸이 TV가 우리 생활 속으로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LG전자가 PDP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김혜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늘 준공된 LG전자의 PDP공장은 일본의 후디쓰-히타치 플라즈마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양산체제를 갖춘 공장입니다.
8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금부터는 세계에서 제일 큰 60인치급을 비롯해서 1년에 30만대씩 PDP를 만들어내게 된 것입니다.PDP는 브라운관을 대신할 얇고 가벼운 차세대 화면 표시 장치입니다.
오는 2005년이면 벽걸이 TV 시장만 해도 24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전자업계가 이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황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입니다.
⊙박복용(LG전자 상무): 만들어진 시기가 후지쯔하고 거의 동시에 지금 남보다 일본의 다른 마쯔시다, NEC 또는 파요네보다 먼저 스타트 됐다는 게 가장 큰...
⊙기자: 추격전에 나선 국내 후발업체들도 대량 생산을 서두르고 있어서 PDP는 반도체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 상품이 될 전망입니다.
또 지금은 공공시설이나 대형 건물에서만 볼 수 있는 벽걸이 TV가 안방으로 들어올 날도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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