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노사협력으로 위기극복
입력 2001.05.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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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노사 양측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김 대통령은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노와 사가 서로 믿고 협력해야만 세계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경제적 국경이 사라진 세계화 시대에는 노사관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관세장벽으로 기업을 보호하던 시대가 지난만큼 세계에서 제일 값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우리 힘을 합쳐서 세계 경쟁에서 이겨 가지고 많이 버는만큼 노동자에게도 더 많이 배분해 주고 기업가도 더 많이 차지하고...
⊙기자: 이 같은 노사공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주가 투명 경영에 앞장서 근로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기업주가 공개해 준 장부를 보니까 대체 우리가 지금 밑지고 있다, 그러면 회사는 망해도 좋으니까 내 임금만 올려라, 아마 이런 노동자는 없을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거친 노사분규로 인한 외국인 투자감소는 결국 노동자의 일자리 창출 기회만 빼앗아 갈 것이라며 노사평화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김 대통령은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노와 사가 서로 믿고 협력해야만 세계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경제적 국경이 사라진 세계화 시대에는 노사관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관세장벽으로 기업을 보호하던 시대가 지난만큼 세계에서 제일 값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우리 힘을 합쳐서 세계 경쟁에서 이겨 가지고 많이 버는만큼 노동자에게도 더 많이 배분해 주고 기업가도 더 많이 차지하고...
⊙기자: 이 같은 노사공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주가 투명 경영에 앞장서 근로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기업주가 공개해 준 장부를 보니까 대체 우리가 지금 밑지고 있다, 그러면 회사는 망해도 좋으니까 내 임금만 올려라, 아마 이런 노동자는 없을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거친 노사분규로 인한 외국인 투자감소는 결국 노동자의 일자리 창출 기회만 빼앗아 갈 것이라며 노사평화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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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노사 양측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김 대통령은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노와 사가 서로 믿고 협력해야만 세계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경제적 국경이 사라진 세계화 시대에는 노사관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관세장벽으로 기업을 보호하던 시대가 지난만큼 세계에서 제일 값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우리 힘을 합쳐서 세계 경쟁에서 이겨 가지고 많이 버는만큼 노동자에게도 더 많이 배분해 주고 기업가도 더 많이 차지하고...
⊙기자: 이 같은 노사공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주가 투명 경영에 앞장서 근로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기업주가 공개해 준 장부를 보니까 대체 우리가 지금 밑지고 있다, 그러면 회사는 망해도 좋으니까 내 임금만 올려라, 아마 이런 노동자는 없을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거친 노사분규로 인한 외국인 투자감소는 결국 노동자의 일자리 창출 기회만 빼앗아 갈 것이라며 노사평화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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