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혐의 변호사 부인 영장

입력 2001.05.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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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부인이 박노항 원사에게 병역비리를 청탁한 혐의를 확인하고 오늘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지난 97년 박노항 원사에게 2000여 만원을주고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주 모 변호사의 부인 김 모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지난달 25일 박 원사가 검거되자 사흘 뒤에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검찰이 남편 주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혐의사실이 일부 확인되면서 지난 20일 귀국한 뒤에 어제 검찰에 자진 출두해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또 예비역 헌병대령인 윤 모씨를 통해서 박 원사에게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 출판업자에 대해서도 이틀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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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비리 혐의 변호사 부인 영장
    • 입력 2001-05-22 19:00:00
    뉴스 7
⊙앵커: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부인이 박노항 원사에게 병역비리를 청탁한 혐의를 확인하고 오늘 중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지난 97년 박노항 원사에게 2000여 만원을주고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주 모 변호사의 부인 김 모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지난달 25일 박 원사가 검거되자 사흘 뒤에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검찰이 남편 주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혐의사실이 일부 확인되면서 지난 20일 귀국한 뒤에 어제 검찰에 자진 출두해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또 예비역 헌병대령인 윤 모씨를 통해서 박 원사에게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 출판업자에 대해서도 이틀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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