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감면, 카드 소득공제 확대
입력 2001.05.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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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특히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말까지 신축 주택을 구입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양도세가 전액 면제됩니다.
양도세 면제대상은 거래가격이 6억원을 넘거나 전용면적이 50평을 넘는 아파트 등 호화주택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주택입니다.
또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도 전용면적 18평 이하에서 25.7평까지로 확대됩니다.
⊙정준기(공인중개사): 전세를 구하려고 했던 분들이 양도소득세 감면조치가 생김으로 해서 차라리 주택을 구입하는 쪽으로 돌아섬으로 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자: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33평형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은 사람이 5년 뒤에 팔아 양도차익 4000만원을 남겼을 경우 물게 되는 각종 세금이 종전의 206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또 신용카드에 근로소득 공제도 확대됩니다.
연봉 3000만원의 봉급생활자가 연봉의 30%를 신용카드로 썼다면 지금보다 9만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됩니다.
경제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세법 개정안은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말까지 신축 주택을 구입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양도세가 전액 면제됩니다.
양도세 면제대상은 거래가격이 6억원을 넘거나 전용면적이 50평을 넘는 아파트 등 호화주택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주택입니다.
또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도 전용면적 18평 이하에서 25.7평까지로 확대됩니다.
⊙정준기(공인중개사): 전세를 구하려고 했던 분들이 양도소득세 감면조치가 생김으로 해서 차라리 주택을 구입하는 쪽으로 돌아섬으로 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자: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33평형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은 사람이 5년 뒤에 팔아 양도차익 4000만원을 남겼을 경우 물게 되는 각종 세금이 종전의 206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또 신용카드에 근로소득 공제도 확대됩니다.
연봉 3000만원의 봉급생활자가 연봉의 30%를 신용카드로 썼다면 지금보다 9만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됩니다.
경제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세법 개정안은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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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 감면, 카드 소득공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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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특히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말까지 신축 주택을 구입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양도세가 전액 면제됩니다.
양도세 면제대상은 거래가격이 6억원을 넘거나 전용면적이 50평을 넘는 아파트 등 호화주택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주택입니다.
또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도 전용면적 18평 이하에서 25.7평까지로 확대됩니다.
⊙정준기(공인중개사): 전세를 구하려고 했던 분들이 양도소득세 감면조치가 생김으로 해서 차라리 주택을 구입하는 쪽으로 돌아섬으로 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자: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33평형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은 사람이 5년 뒤에 팔아 양도차익 4000만원을 남겼을 경우 물게 되는 각종 세금이 종전의 206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또 신용카드에 근로소득 공제도 확대됩니다.
연봉 3000만원의 봉급생활자가 연봉의 30%를 신용카드로 썼다면 지금보다 9만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됩니다.
경제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세법 개정안은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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