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외국선수들이 명암 좌우
입력 2001.05.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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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각 구단 외국인 선수들이 팀의 명암을 좌우할 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희비가 엇갈리는 외국인 선수들, 배재성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기자: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선수들의 바람몰이가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투타의 노른자위인 홈런과 다승 부문, 구원과 타점 등 대부분의 개인 타이틀이 현재 외국인 선수와 국내파 선수의 양자대결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롯데 호세.
홈런 14개로 이승엽을 한 개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선 호세는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수위에 나섰습니다.
⊙호세(롯데): 우리 투수들이 좀 지쳐 있는데 마운드만 좋아지면 더 기회가 많고 좋은 경기 할 겁니다.
⊙기자: 주말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가운데 처음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삼성의 마르티네스도 홈런 11개로 공동 3위, 타점 2위, 도루 3위 등으로 호타준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현대 테일러와 삼성의 리베라, SK 에르란데스가 돋보입니다.
6승을 기록중인 테일러는 다승 부문에서 구원에서는 리베라, 탈삼진에서는 에르란데스가 각각 선두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의 닐과 파머, 한화의 이네스 등은 부진으로 중도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정규리그의 3분의 1을 소화하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 리그에 들어갈 시기.
힘겨운 체력전을 펼쳐가야 할 향후 승부에서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희비가 엇갈리는 외국인 선수들, 배재성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기자: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선수들의 바람몰이가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투타의 노른자위인 홈런과 다승 부문, 구원과 타점 등 대부분의 개인 타이틀이 현재 외국인 선수와 국내파 선수의 양자대결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롯데 호세.
홈런 14개로 이승엽을 한 개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선 호세는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수위에 나섰습니다.
⊙호세(롯데): 우리 투수들이 좀 지쳐 있는데 마운드만 좋아지면 더 기회가 많고 좋은 경기 할 겁니다.
⊙기자: 주말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가운데 처음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삼성의 마르티네스도 홈런 11개로 공동 3위, 타점 2위, 도루 3위 등으로 호타준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현대 테일러와 삼성의 리베라, SK 에르란데스가 돋보입니다.
6승을 기록중인 테일러는 다승 부문에서 구원에서는 리베라, 탈삼진에서는 에르란데스가 각각 선두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의 닐과 파머, 한화의 이네스 등은 부진으로 중도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정규리그의 3분의 1을 소화하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 리그에 들어갈 시기.
힘겨운 체력전을 펼쳐가야 할 향후 승부에서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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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외국선수들이 명암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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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야구 각 구단 외국인 선수들이 팀의 명암을 좌우할 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희비가 엇갈리는 외국인 선수들, 배재성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기자: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선수들의 바람몰이가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투타의 노른자위인 홈런과 다승 부문, 구원과 타점 등 대부분의 개인 타이틀이 현재 외국인 선수와 국내파 선수의 양자대결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롯데 호세.
홈런 14개로 이승엽을 한 개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선 호세는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수위에 나섰습니다.
⊙호세(롯데): 우리 투수들이 좀 지쳐 있는데 마운드만 좋아지면 더 기회가 많고 좋은 경기 할 겁니다.
⊙기자: 주말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가운데 처음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삼성의 마르티네스도 홈런 11개로 공동 3위, 타점 2위, 도루 3위 등으로 호타준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현대 테일러와 삼성의 리베라, SK 에르란데스가 돋보입니다.
6승을 기록중인 테일러는 다승 부문에서 구원에서는 리베라, 탈삼진에서는 에르란데스가 각각 선두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산의 닐과 파머, 한화의 이네스 등은 부진으로 중도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정규리그의 3분의 1을 소화하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 리그에 들어갈 시기.
힘겨운 체력전을 펼쳐가야 할 향후 승부에서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서 그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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