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사정 합의 이후 여당은 법안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지만 야당과 민주노총은 무효화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노사정 합의 관련 속보,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지난 4일 노사정 합의안에 대해 주말 동안 당내 태스크포스 논의를 거친데 이어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관련법 개정과 관련해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 방침을 세우고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예외조항의 법 조문도 구체화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주초에 의총 열어 당론 확정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국회에서의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당도 민주노총도 빠진 노사정 합의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대변인) : "민노총 등 노동계의 절반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 노동자 조직을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 무효화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임성규(민노총 위원장) : "만일 야합안대로 시행된다면 이명박 정부와 사용자들은 노동착취와 노조말살을 위한 또 하나의 파괴적 무기를 마련한 셈이 된다."
민노총은 내일부터 전국적인 연쇄 집회를 열어 국회 법안 통과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회 논의의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노사정 합의 이후 여당은 법안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지만 야당과 민주노총은 무효화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노사정 합의 관련 속보,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지난 4일 노사정 합의안에 대해 주말 동안 당내 태스크포스 논의를 거친데 이어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관련법 개정과 관련해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 방침을 세우고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예외조항의 법 조문도 구체화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주초에 의총 열어 당론 확정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국회에서의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당도 민주노총도 빠진 노사정 합의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대변인) : "민노총 등 노동계의 절반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 노동자 조직을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 무효화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임성규(민노총 위원장) : "만일 야합안대로 시행된다면 이명박 정부와 사용자들은 노동착취와 노조말살을 위한 또 하나의 파괴적 무기를 마련한 셈이 된다."
민노총은 내일부터 전국적인 연쇄 집회를 열어 국회 법안 통과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회 논의의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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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정 합의안’ 입법 난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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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06 22:04:49
<앵커 멘트>
노사정 합의 이후 여당은 법안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지만 야당과 민주노총은 무효화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노사정 합의 관련 속보,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지난 4일 노사정 합의안에 대해 주말 동안 당내 태스크포스 논의를 거친데 이어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관련법 개정과 관련해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 방침을 세우고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예외조항의 법 조문도 구체화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주초에 의총 열어 당론 확정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국회에서의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당도 민주노총도 빠진 노사정 합의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대변인) : "민노총 등 노동계의 절반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 노동자 조직을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 무효화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임성규(민노총 위원장) : "만일 야합안대로 시행된다면 이명박 정부와 사용자들은 노동착취와 노조말살을 위한 또 하나의 파괴적 무기를 마련한 셈이 된다."
민노총은 내일부터 전국적인 연쇄 집회를 열어 국회 법안 통과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회 논의의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노사정 합의 이후 여당은 법안 구체화 작업에 들어갔지만 야당과 민주노총은 무효화 투쟁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노사정 합의 관련 속보,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지난 4일 노사정 합의안에 대해 주말 동안 당내 태스크포스 논의를 거친데 이어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관련법 개정과 관련해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 방침을 세우고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예외조항의 법 조문도 구체화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주초에 의총 열어 당론 확정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국회에서의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야당도 민주노총도 빠진 노사정 합의를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우상호(민주당 대변인) : "민노총 등 노동계의 절반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 노동자 조직을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 무효화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임성규(민노총 위원장) : "만일 야합안대로 시행된다면 이명박 정부와 사용자들은 노동착취와 노조말살을 위한 또 하나의 파괴적 무기를 마련한 셈이 된다."
민노총은 내일부터 전국적인 연쇄 집회를 열어 국회 법안 통과를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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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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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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