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반 경기차 선두복귀
입력 2001.06.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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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삼성과 현대의 선두다툼이 삼성 fn.com 프로야구 전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가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는 두산 선발 투수 최용호의 제구력이 잡히기 전에 집중 공략해 1회에만 6점을 뽑아냈습니다.
현대 필립스는 1회 만루홈런에 이어 5회 2점 홈런으로 타격을 이끌었습니다.
또 심정수는 3회와 7회, 솔로 홈런 2개를 쏘아올리며 두산 마운드의 기를 꺾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신철인이 6회부터 4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역투로 팀의 11:5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신철인(현대 투수): 컨디션도 좋았고요.
특히 경완이 형이랑 제조 형의 리드가 좋아가지고 제가 잘 던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현대는 롯데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하루 만에 반 게임차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현대와 삼성이 처음으로 공동 선두가 된 것은 지난 달 20일입니다.
이후 현대와 삼성은 지금까지 14일 동안 선두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직경기에서는 롯데가 선발 투수 손민한을 앞세워 삼성을 11:5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손민한은 7승으로 다승 선두로 나서며 롯데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손민한(롯데/다승1위): 투수력이 조금 저하된 상태인데 제가 선발로 나서가지고 일단 책임감 가지고 경기에 임했던 게 아마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인천에서는 SK가 해태를 5:4로 제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청주에서는 한화가 9회 말 대타로 투입된 투수 송진우의 끝내기 안타로 8:7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삼성과 현대의 선두다툼이 삼성 fn.com 프로야구 전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가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는 두산 선발 투수 최용호의 제구력이 잡히기 전에 집중 공략해 1회에만 6점을 뽑아냈습니다.
현대 필립스는 1회 만루홈런에 이어 5회 2점 홈런으로 타격을 이끌었습니다.
또 심정수는 3회와 7회, 솔로 홈런 2개를 쏘아올리며 두산 마운드의 기를 꺾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신철인이 6회부터 4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역투로 팀의 11:5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신철인(현대 투수): 컨디션도 좋았고요.
특히 경완이 형이랑 제조 형의 리드가 좋아가지고 제가 잘 던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현대는 롯데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하루 만에 반 게임차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현대와 삼성이 처음으로 공동 선두가 된 것은 지난 달 20일입니다.
이후 현대와 삼성은 지금까지 14일 동안 선두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직경기에서는 롯데가 선발 투수 손민한을 앞세워 삼성을 11:5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손민한은 7승으로 다승 선두로 나서며 롯데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손민한(롯데/다승1위): 투수력이 조금 저하된 상태인데 제가 선발로 나서가지고 일단 책임감 가지고 경기에 임했던 게 아마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인천에서는 SK가 해태를 5:4로 제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청주에서는 한화가 9회 말 대타로 투입된 투수 송진우의 끝내기 안타로 8:7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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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삼성과 현대의 선두다툼이 삼성 fn.com 프로야구 전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가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는 두산 선발 투수 최용호의 제구력이 잡히기 전에 집중 공략해 1회에만 6점을 뽑아냈습니다.
현대 필립스는 1회 만루홈런에 이어 5회 2점 홈런으로 타격을 이끌었습니다.
또 심정수는 3회와 7회, 솔로 홈런 2개를 쏘아올리며 두산 마운드의 기를 꺾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신철인이 6회부터 4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역투로 팀의 11:5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신철인(현대 투수): 컨디션도 좋았고요.
특히 경완이 형이랑 제조 형의 리드가 좋아가지고 제가 잘 던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현대는 롯데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하루 만에 반 게임차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현대와 삼성이 처음으로 공동 선두가 된 것은 지난 달 20일입니다.
이후 현대와 삼성은 지금까지 14일 동안 선두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직경기에서는 롯데가 선발 투수 손민한을 앞세워 삼성을 11:5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손민한은 7승으로 다승 선두로 나서며 롯데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손민한(롯데/다승1위): 투수력이 조금 저하된 상태인데 제가 선발로 나서가지고 일단 책임감 가지고 경기에 임했던 게 아마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인천에서는 SK가 해태를 5:4로 제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청주에서는 한화가 9회 말 대타로 투입된 투수 송진우의 끝내기 안타로 8:7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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