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김연아, 피겨 전설이 된다!”

입력 2009.12.07 (20:57) 수정 2009.12.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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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주말 사이,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나왔잖아요~!

그렇습니다. 드디어 운명의 상대가 결정된 가운데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한 조가 됐는데요.

이게 바로 이번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입니다.

이 공이 우리대표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그 공이라는 거죠?

공인구의 정식 명칭이 ‘자불라니(Jabulani)’라고 하던데. ‘자불라니’ 무슨 뜻인가요?

‘축하하다’란 뜻을 담고 있는데요. 이 공은 지금까지의 공인구 가운데 가장 구형에 가깝고요, 지금 보이시죠.

표면의 이런 수많은 특수 돌기로 환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 남아공에서, 어떤 축하의 메시지를 받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구촌의 축제에서 최선을 다해 싸워줄 것을 응원하면서 스포츠 타임, 월요일 순서를 힘차게 출발합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역전 우승을 거둔 김연아에 대해 국제빙상 연맹 친콴타 회장이 '피겨의 전설'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김연아는 전지훈련지인 토론토에 복귀해 올림픽을 대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추신수가 미국야구기자협회에서 뽑은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타율 3할에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

기자들도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했네요.

파리아스 감독이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내다봤습니다.

파리아스 감독은 조 편성이 나쁘지 않다며 아르헨티나와 함께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레알마드리아와 알메리아의 경기.

호날두가 정확한 크로스로 라모스의 동점골을 돕습니다.

2대 2로 팽팽했던 후반 37분엔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실축했지만, 벤제마가 골로 연결하면서 역전을 이끌어냅니다.

곧바로 쐐기골까지 뽑아냈지만 상의를 벗는 세리머니에, 보복성 행위로 잇따라 경고를 받고 라리가 데뷔 후 첫 퇴장을 받았습니다.

호날두 선수. 4대 2 승리를 이끌었지만 사연이 많은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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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뉴스] “김연아, 피겨 전설이 된다!”
    • 입력 2009-12-07 20:57:44
    • 수정2009-12-07 21:31:22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주말 사이,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나왔잖아요~! 그렇습니다. 드디어 운명의 상대가 결정된 가운데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한 조가 됐는데요. 이게 바로 이번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입니다. 이 공이 우리대표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그 공이라는 거죠? 공인구의 정식 명칭이 ‘자불라니(Jabulani)’라고 하던데. ‘자불라니’ 무슨 뜻인가요? ‘축하하다’란 뜻을 담고 있는데요. 이 공은 지금까지의 공인구 가운데 가장 구형에 가깝고요, 지금 보이시죠. 표면의 이런 수많은 특수 돌기로 환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했습니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 남아공에서, 어떤 축하의 메시지를 받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구촌의 축제에서 최선을 다해 싸워줄 것을 응원하면서 스포츠 타임, 월요일 순서를 힘차게 출발합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역전 우승을 거둔 김연아에 대해 국제빙상 연맹 친콴타 회장이 '피겨의 전설'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김연아는 전지훈련지인 토론토에 복귀해 올림픽을 대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추신수가 미국야구기자협회에서 뽑은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타율 3할에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 기자들도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했네요. 파리아스 감독이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내다봤습니다. 파리아스 감독은 조 편성이 나쁘지 않다며 아르헨티나와 함께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레알마드리아와 알메리아의 경기. 호날두가 정확한 크로스로 라모스의 동점골을 돕습니다. 2대 2로 팽팽했던 후반 37분엔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실축했지만, 벤제마가 골로 연결하면서 역전을 이끌어냅니다. 곧바로 쐐기골까지 뽑아냈지만 상의를 벗는 세리머니에, 보복성 행위로 잇따라 경고를 받고 라리가 데뷔 후 첫 퇴장을 받았습니다. 호날두 선수. 4대 2 승리를 이끌었지만 사연이 많은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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