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노동계 총파업 중단 촉구

⊙앵커: 재계가 6월 총파업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노동계에 촉구하면서 공개토론을 제의했습니다.
경제5단체장은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노사문제 간담회를 갖고 현 시국에 대한 경제계의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재계는 성명에서 경제회생을 위해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강성노동계가 총파업을 기도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사에 반하는 행동이며 초법적 불법성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파업 계획이 근로 분위기 악화는 물론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주고 또 외국인 투자를 가로막을 수 있는 만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고임금 사업자들이 6월 총파업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을 보면 지금 노동계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서 노동계의 총파업 강행 이유에 대한 공개 논의를 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