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부와 제주에 한때 비

입력 2001.06.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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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날씨 자세히 전합니다.
조석준 기상 캐스터입니다.
⊙기자: 이틀째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늘은 서울지방의 기온도 30도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영동과 영남 일부지역은 6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내일이 절기상으로 망종입니다.
이제 보리의 수확이 될 때입니다마는 옛날 같으면 춘궁기라고 해서 이 때가 식량이 가장 부족한 때였습니다.
내일도 내륙과 해상 곳곳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항해조업하시는 선박 특히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 보시겠습니다.
남서쪽으로부터 비구름이 점차 접근하면서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남해안과 제주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에서 많은 곳은 3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남쪽 지역으로는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구름은 주로 남부지방을 지나기 때문에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은 남쪽 해상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기 때문에 오늘보다는 기온이 4, 5도가량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상 곳곳에서는 돌풍이 불고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와 제주도 지방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16도에서 23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비가 오겠고 물결은 2 내지 3m가량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는 구름만 다소 끼는 정도의 비교적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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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남부와 제주에 한때 비
    • 입력 2001-06-04 19:00:00
    뉴스 7
⊙앵커: 내일 날씨 자세히 전합니다. 조석준 기상 캐스터입니다. ⊙기자: 이틀째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오늘은 서울지방의 기온도 30도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영동과 영남 일부지역은 6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내일이 절기상으로 망종입니다. 이제 보리의 수확이 될 때입니다마는 옛날 같으면 춘궁기라고 해서 이 때가 식량이 가장 부족한 때였습니다. 내일도 내륙과 해상 곳곳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항해조업하시는 선박 특히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 보시겠습니다. 남서쪽으로부터 비구름이 점차 접근하면서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남해안과 제주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에서 많은 곳은 3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남쪽 지역으로는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구름은 주로 남부지방을 지나기 때문에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구름만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은 남쪽 해상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기 때문에 오늘보다는 기온이 4, 5도가량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상 곳곳에서는 돌풍이 불고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와 제주도 지방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16도에서 23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비가 오겠고 물결은 2 내지 3m가량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는 구름만 다소 끼는 정도의 비교적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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