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타이완에 한 점 차 ‘값진 금’

입력 2009.12.12 (09:01) 수정 2009.12.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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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 대회에서 남자 농구가 타이완을 물리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역도의 안용권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홍콩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98대 97.



타이완의 거센 추격을 따돌린 한 점차의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최부영(남자 농구 감독) : "우리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농구란게 열심히 뛰면 되는거 아닙니까? 젊은선수들 에게 고맙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3쿼터 초반 10점 차로 끌려 갔습니다.



이 때부터 우리의 특기인 속공과 3점슛이 빛을 발했습니다.



3쿼터에서 한점차로 점수를 뒤집은 뒤 4쿼터엔 12점차까지 앞서나갔습니다.



막판, 타이완의 파울 작전에 턱밑까지 쫓겼지만, 결국 승리는 우리의 몫이었습니다.



남자 역도 105킬로그램 이상급의 안용권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고양 세계역도대회에서 우승한 안용권은 인상 185, 용상 220킬로그램을 들어올려 합계 405킬로그램으로,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안용권(남자역도 금메달) : "아시안게임에 좋은선수들이 많이나오겠지만,,장미란선수처럼..기록을 내 우승.."



대회 이레째 일정을 모두 마친 우리나라는 금메달 30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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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농구, 타이완에 한 점 차 ‘값진 금’
    • 입력 2009-12-12 09:01:30
    • 수정2009-12-12 14:36: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동아시아 대회에서 남자 농구가 타이완을 물리치고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역도의 안용권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홍콩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98대 97.

타이완의 거센 추격을 따돌린 한 점차의 극적인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최부영(남자 농구 감독) : "우리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농구란게 열심히 뛰면 되는거 아닙니까? 젊은선수들 에게 고맙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3쿼터 초반 10점 차로 끌려 갔습니다.

이 때부터 우리의 특기인 속공과 3점슛이 빛을 발했습니다.

3쿼터에서 한점차로 점수를 뒤집은 뒤 4쿼터엔 12점차까지 앞서나갔습니다.

막판, 타이완의 파울 작전에 턱밑까지 쫓겼지만, 결국 승리는 우리의 몫이었습니다.

남자 역도 105킬로그램 이상급의 안용권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고양 세계역도대회에서 우승한 안용권은 인상 185, 용상 220킬로그램을 들어올려 합계 405킬로그램으로,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안용권(남자역도 금메달) : "아시안게임에 좋은선수들이 많이나오겠지만,,장미란선수처럼..기록을 내 우승.."

대회 이레째 일정을 모두 마친 우리나라는 금메달 30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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