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15점 부활…LIG 10승 안착

입력 2009.12.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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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LIG가 켑코 45를 꺾고 10승째를 챙겼습니다.

올 시즌 처음 선발 출장한 이경수가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선수 피라타의 부상으로 찾아온 첫 선발기회. 이경수는 결코 놓칠 수 없었습니다.

코트 곳곳을 찌르는 힘찬 스파이크와 적극적인 블로킹가담,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까지, 이경수는 잊혀져 가는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 혼을 쏟았습니다.

모두 15득점을 올린 이경수의 활약에다 김요한의 공격력이 더해지며 LIG는 켑코 45를 3대 1로 물리치고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인터뷰> 이경수(LIG) : "올 시즌 과연 내가 뛸 자리가 있을까 걱정했다.오늘 많이 긴장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장기 리그에서 김요한과 피라타의 뒤를 받쳐 줄 이경수의 부활은 LIG로선 큰 힘입니다.

여자부에선 선두 현대건설이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케니의 활약으로 도로공사를 3대0으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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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수 15점 부활…LIG 10승 안착
    • 입력 2009-12-12 21:48:35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LIG가 켑코 45를 꺾고 10승째를 챙겼습니다. 올 시즌 처음 선발 출장한 이경수가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선수 피라타의 부상으로 찾아온 첫 선발기회. 이경수는 결코 놓칠 수 없었습니다. 코트 곳곳을 찌르는 힘찬 스파이크와 적극적인 블로킹가담,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까지, 이경수는 잊혀져 가는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 혼을 쏟았습니다. 모두 15득점을 올린 이경수의 활약에다 김요한의 공격력이 더해지며 LIG는 켑코 45를 3대 1로 물리치고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인터뷰> 이경수(LIG) : "올 시즌 과연 내가 뛸 자리가 있을까 걱정했다.오늘 많이 긴장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장기 리그에서 김요한과 피라타의 뒤를 받쳐 줄 이경수의 부활은 LIG로선 큰 힘입니다. 여자부에선 선두 현대건설이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케니의 활약으로 도로공사를 3대0으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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