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비만 수술 공방 어디까지

입력 2001.06.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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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그우먼 이영자 씨의 다이어트 방법을 둘러싸고 진위 여부에 대한 공방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쯤되자 씨는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입장을 밝힌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몸무게 30여 킬로그램을 감량한 뒤 방송활동을 재개한 개그우먼 이영자 씨.
미국에서 방송 녹화를 하고 있는 이 씨는 일정을 앞당겨 내일 귀국합니다.
이영자 씨 측근은 이 씨의 체중감량과 관련해 갖가지 소문이 떠돌아 진상을 밝히기 위해 귀국 일자를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내일 아침 귀국한 뒤 오후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씨측은 변호사와 협의해 소문을 퍼뜨린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자 씨 소속사 관계자: (병원측에서)얘기했던 자료가 다 있으니까 어떤 형태로든 명예훼손이나 비밀누설 등으로 대응을 해야죠.
⊙기자: 이에 대해 이 씨에게 지방흡입술을 시술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도 내일쯤 보도자료를 마련해 진상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관계자: 제가 나중에 보도자료 내서 드릴테니까 지금은 제가 준비 중인만큼 기다리세요.
⊙기자: 병원측은 또 이 씨의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씨측에서 법정 소송을 할 경우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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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자 비만 수술 공방 어디까지
    • 입력 2001-06-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개그우먼 이영자 씨의 다이어트 방법을 둘러싸고 진위 여부에 대한 공방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쯤되자 씨는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입장을 밝힌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몸무게 30여 킬로그램을 감량한 뒤 방송활동을 재개한 개그우먼 이영자 씨. 미국에서 방송 녹화를 하고 있는 이 씨는 일정을 앞당겨 내일 귀국합니다. 이영자 씨 측근은 이 씨의 체중감량과 관련해 갖가지 소문이 떠돌아 진상을 밝히기 위해 귀국 일자를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내일 아침 귀국한 뒤 오후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씨측은 변호사와 협의해 소문을 퍼뜨린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자 씨 소속사 관계자: (병원측에서)얘기했던 자료가 다 있으니까 어떤 형태로든 명예훼손이나 비밀누설 등으로 대응을 해야죠. ⊙기자: 이에 대해 이 씨에게 지방흡입술을 시술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도 내일쯤 보도자료를 마련해 진상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관계자: 제가 나중에 보도자료 내서 드릴테니까 지금은 제가 준비 중인만큼 기다리세요. ⊙기자: 병원측은 또 이 씨의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씨측에서 법정 소송을 할 경우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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