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 파업에 엄정 법 집행 촉구
입력 2001.06.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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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노동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부 단위 사업장들의 노사분규가 잇따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자 재계가 오늘 파업 중단과 공개토론을 제의했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흘째 파업중인 효성 울산공장입니다.
생산라인은 멈춰섰고 공장은 아예 노조원들에게 점거됐습니다.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 NCC도 20일째 파업을 벌이는 등 단위 사업장 파업이 확산되면서 12일 민주노총 파업으로 이어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사분규 양상이 이처럼 심각해지자 경제5단체장은 오늘 긴급 모임을 열어 노동계의 파업 자제와 정부의 강력한 법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경제5단체장은 특히 지금의 파업은 경제회생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불법행위라며 민주노총의 총파업 강행 이유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의했습니다.
⊙조남홍(경총 부회장): 열악한 근로조건 때문인가,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인가? 이러한 모든 문제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재계는 이와 함께 외부세력 개입과 정권 퇴진 요구 등 올 노사분규가 예년과 다른 만큼 불법 총파업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일부 단위 사업장들의 노사분규가 잇따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자 재계가 오늘 파업 중단과 공개토론을 제의했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흘째 파업중인 효성 울산공장입니다.
생산라인은 멈춰섰고 공장은 아예 노조원들에게 점거됐습니다.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 NCC도 20일째 파업을 벌이는 등 단위 사업장 파업이 확산되면서 12일 민주노총 파업으로 이어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사분규 양상이 이처럼 심각해지자 경제5단체장은 오늘 긴급 모임을 열어 노동계의 파업 자제와 정부의 강력한 법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경제5단체장은 특히 지금의 파업은 경제회생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불법행위라며 민주노총의 총파업 강행 이유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의했습니다.
⊙조남홍(경총 부회장): 열악한 근로조건 때문인가,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인가? 이러한 모든 문제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재계는 이와 함께 외부세력 개입과 정권 퇴진 요구 등 올 노사분규가 예년과 다른 만큼 불법 총파업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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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 총 파업에 엄정 법 집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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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6-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6월 노동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부 단위 사업장들의 노사분규가 잇따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자 재계가 오늘 파업 중단과 공개토론을 제의했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흘째 파업중인 효성 울산공장입니다.
생산라인은 멈춰섰고 공장은 아예 노조원들에게 점거됐습니다.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 NCC도 20일째 파업을 벌이는 등 단위 사업장 파업이 확산되면서 12일 민주노총 파업으로 이어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사분규 양상이 이처럼 심각해지자 경제5단체장은 오늘 긴급 모임을 열어 노동계의 파업 자제와 정부의 강력한 법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경제5단체장은 특히 지금의 파업은 경제회생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불법행위라며 민주노총의 총파업 강행 이유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의했습니다.
⊙조남홍(경총 부회장): 열악한 근로조건 때문인가,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인가? 이러한 모든 문제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재계는 이와 함께 외부세력 개입과 정권 퇴진 요구 등 올 노사분규가 예년과 다른 만큼 불법 총파업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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