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황현주, ‘친정 울리고’ 선두 질주

입력 2009.12.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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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이 지난해 챔피언 흥국생명을 꺾고 리그 1위를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의 황현주 감독은 친정팀 흥국생명을 울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출범 이후 흥국생명의 중흥기를 이끌고도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긴 황현주 감독.



흥국생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황감독은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리시브가 약한 카리나에게 목적타를 날리며 상대의 공격을 출발부터 묶었습니다.



또 양효진의 빠른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 벽을 교란한 뒤, 케니와 한유미 좌우 쌍포를 적절하게 배합했습니다.



황현주 감독의 노련한 지휘속에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황현주(현대건설 감독)



황현주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은 현대건설은 4연승 행진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선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의 대한항공이 상무를 가볍게 제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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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황현주, ‘친정 울리고’ 선두 질주
    • 입력 2009-12-17 22:15:08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이 지난해 챔피언 흥국생명을 꺾고 리그 1위를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의 황현주 감독은 친정팀 흥국생명을 울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출범 이후 흥국생명의 중흥기를 이끌고도 현대건설로 둥지를 옮긴 황현주 감독.

흥국생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황감독은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리시브가 약한 카리나에게 목적타를 날리며 상대의 공격을 출발부터 묶었습니다.

또 양효진의 빠른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 벽을 교란한 뒤, 케니와 한유미 좌우 쌍포를 적절하게 배합했습니다.

황현주 감독의 노련한 지휘속에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황현주(현대건설 감독)

황현주 감독의 지도력에 힘입은 현대건설은 4연승 행진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선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의 대한항공이 상무를 가볍게 제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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