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챔프전’ 신한은행, 10연승

입력 2009.12.21 (22:07) 수정 2009.12.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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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미리보는 챔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선두 신한은행과 2위 삼성생명의 대결에서 신한은행이 최윤아의 역전 결승골로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이 한점 차로 뒤진 종료 10초 전.



최윤아가 뛰어오르며 결정적인 가로채기로 삼성생명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이후 레이업 슛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허를 찌른 완벽한 가로채기로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과의 명승부를 한 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합니다.



<인터뷰> 최윤아(신한은행) : "경기 지겠구나 생각했는데 레이업 성공하고 나서 3초 남았을 때 이기겠구나 싶었어요"



최윤아는 작은 키에도 팀 내 최다인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고 감각적인 패스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최윤아의 부상 복귀로 탄력을 받은 신한은행은 10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임달식 감독 : "최윤아가 들어오고 나서 공격의 흐름이 좋아져서 속공도 잘되고 그러는 것 같다"



삼성생명은 박언주와 이유진이 분전했지만 마지막 10초를 지키지 못하고 상대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반기를 모두 마치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는 여자 프로농구는 오는 성탄절 이곳에서 올스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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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챔프전’ 신한은행, 10연승
    • 입력 2009-12-21 22:07:03
    • 수정2009-12-21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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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미리보는 챔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선두 신한은행과 2위 삼성생명의 대결에서 신한은행이 최윤아의 역전 결승골로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이 한점 차로 뒤진 종료 10초 전.

최윤아가 뛰어오르며 결정적인 가로채기로 삼성생명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이후 레이업 슛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허를 찌른 완벽한 가로채기로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과의 명승부를 한 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합니다.

<인터뷰> 최윤아(신한은행) : "경기 지겠구나 생각했는데 레이업 성공하고 나서 3초 남았을 때 이기겠구나 싶었어요"

최윤아는 작은 키에도 팀 내 최다인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고 감각적인 패스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최윤아의 부상 복귀로 탄력을 받은 신한은행은 10연승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임달식 감독 : "최윤아가 들어오고 나서 공격의 흐름이 좋아져서 속공도 잘되고 그러는 것 같다"

삼성생명은 박언주와 이유진이 분전했지만 마지막 10초를 지키지 못하고 상대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반기를 모두 마치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는 여자 프로농구는 오는 성탄절 이곳에서 올스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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