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3경기 연속 골 ‘모나코의 구세주’

입력 2009.12.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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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팀 소속 박주영이 세 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 호에 청신홉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7분 르망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AS 모나코.

패배의 불안감이 감돌던 순간, 모나코엔 박주영이 있었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4분 한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뽑아 냈습니다.

순식간에 수비수를 파고든 공격 본능과 탁월한 위치선정이 빛난 골이었습니다.

더구나 팀 패배를 막은 골이었기에 더욱 값졌습니다.

3경기 연속골이자 올시즌 6번째골.

최근의 활약은 눈부실 정도입니다.

올시즌 6골 가운데 3골이 팀승리를 이끈 결승골이고, 선제골이 한 번,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한 동점골만 2번이나 됩니다.

또 골을 넣은 6경기에서 소속팀이 4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면서 모나코의 수호신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축구의 가장 확실한 득점루트가 될 박주영.

박주영의 물오른 득점포는 허정무호에도 밝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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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3경기 연속 골 ‘모나코의 구세주’
    • 입력 2009-12-24 22:16:15
    뉴스 9
<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팀 소속 박주영이 세 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허정무 호에 청신홉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37분 르망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AS 모나코. 패배의 불안감이 감돌던 순간, 모나코엔 박주영이 있었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4분 한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뽑아 냈습니다. 순식간에 수비수를 파고든 공격 본능과 탁월한 위치선정이 빛난 골이었습니다. 더구나 팀 패배를 막은 골이었기에 더욱 값졌습니다. 3경기 연속골이자 올시즌 6번째골. 최근의 활약은 눈부실 정도입니다. 올시즌 6골 가운데 3골이 팀승리를 이끈 결승골이고, 선제골이 한 번, 팀을 패배위기에서 구한 동점골만 2번이나 됩니다. 또 골을 넣은 6경기에서 소속팀이 4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면서 모나코의 수호신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축구의 가장 확실한 득점루트가 될 박주영. 박주영의 물오른 득점포는 허정무호에도 밝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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