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운전 조심

입력 2009.12.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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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는 분들 많으셨죠.

잠시 창문 열어보시죠.

서울, 경기 지역에 지금 눈이 내립니다.

서울 광화문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진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은 제법 굵은 눈이 내리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한껏 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오전에 내리던 비가 날이 저물면서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을 기대했었는데요, 마치 선물처럼 눈이 내리면서 성탄을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거리에 나온 연인들과 친구들, 가족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남진희(서울시 불광동) : "기분 좋아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늘 밤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도로에 눈이 거의 쌓이지 않겠지만 서해안 지역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눈까지 내리면서 길이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연휴 첫날 나들이 나선 차량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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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운전 조심
    • 입력 2009-12-25 21:59:42
    뉴스 9
<앵커 멘트>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는 분들 많으셨죠. 잠시 창문 열어보시죠. 서울, 경기 지역에 지금 눈이 내립니다. 서울 광화문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이진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은 제법 굵은 눈이 내리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한껏 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오전에 내리던 비가 날이 저물면서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을 기대했었는데요, 마치 선물처럼 눈이 내리면서 성탄을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거리에 나온 연인들과 친구들, 가족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남진희(서울시 불광동) : "기분 좋아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늘 밤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도로에 눈이 거의 쌓이지 않겠지만 서해안 지역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눈까지 내리면서 길이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연휴 첫날 나들이 나선 차량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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