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산타들, 사랑과 희망의 골 잔치

입력 2009.12.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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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선축구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에 찾아왔습니다.



나눔의 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색 산타모자가 가득한 상암벌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흥겹게 울려퍼집니다.



사랑과 희망의 전도사로 변신한 축구스타들이 멋진 골잔치를 펼칩니다.



홍명보 감독이 강제로 교체되는 수모도 당하고 어색한 세리모니도 나오지만, 관중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고아 선수인 변수호군이 득점을 올리는 등 희망과 사랑팀이 쏘아올린 골은 모두 8골.



관중들은 골을 통해 배달되는 이웃사랑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유명이(축구 팬) : "별로 기대안 했는데 내년에도 또 오고싶다."



올해로 7번째,자선축구는 이제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자선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홍명보(감독) :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나줘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캐럴대합창 기네스 기록에도 재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천 여명이 모자라 기록경신에는 또 실패했습니다.



꿈을 노래하는 특별공연 등 축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한 자선축구.



올해도 어김없이 가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들기위한 나눔의 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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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산타들, 사랑과 희망의 골 잔치
    • 입력 2009-12-25 22:02:06
    뉴스 9
<앵커 멘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선축구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에 찾아왔습니다.

나눔의 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색 산타모자가 가득한 상암벌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흥겹게 울려퍼집니다.

사랑과 희망의 전도사로 변신한 축구스타들이 멋진 골잔치를 펼칩니다.

홍명보 감독이 강제로 교체되는 수모도 당하고 어색한 세리모니도 나오지만, 관중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고아 선수인 변수호군이 득점을 올리는 등 희망과 사랑팀이 쏘아올린 골은 모두 8골.

관중들은 골을 통해 배달되는 이웃사랑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유명이(축구 팬) : "별로 기대안 했는데 내년에도 또 오고싶다."

올해로 7번째,자선축구는 이제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자선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홍명보(감독) :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나줘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캐럴대합창 기네스 기록에도 재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천 여명이 모자라 기록경신에는 또 실패했습니다.

꿈을 노래하는 특별공연 등 축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한 자선축구.

올해도 어김없이 가슴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들기위한 나눔의 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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