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아랍 에미리트에선 수십조 원 규모의 원전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상 외교로 이 원전 수주를 돕기 위해 오늘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수주 경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아부다비로 전격 출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칼리파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주를 위한 최종 담판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기회 산업으로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12/21 지경부업무보고) : "세계 모든 나라가 원자력 시대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만 참여할 수 있으면 산업 쪽으로도 국익에도 도움이 되고."
아랍에미리트 원전은 규모가 수십조 원대에 초대형 플랜트 사업입니다.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컨소시엄과 프랑스의 아레바, GE-히타치 컨소시엄 등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계약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이번 수주전에서 한국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기술력뿐 아니라 외교적 협상력의 총체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수주에 성공하면 비슷한 규모의 유지 계약 체결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나 국내 경제 회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아랍 에미리트에선 수십조 원 규모의 원전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상 외교로 이 원전 수주를 돕기 위해 오늘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수주 경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아부다비로 전격 출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칼리파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주를 위한 최종 담판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기회 산업으로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12/21 지경부업무보고) : "세계 모든 나라가 원자력 시대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만 참여할 수 있으면 산업 쪽으로도 국익에도 도움이 되고."
아랍에미리트 원전은 규모가 수십조 원대에 초대형 플랜트 사업입니다.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컨소시엄과 프랑스의 아레바, GE-히타치 컨소시엄 등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계약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이번 수주전에서 한국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기술력뿐 아니라 외교적 협상력의 총체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수주에 성공하면 비슷한 규모의 유지 계약 체결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나 국내 경제 회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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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UAE 원전 수주 지원 외교
-
- 입력 2009-12-26 21:48:50
![](/data/news/2009/12/26/2017372_20.jpg)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아랍 에미리트에선 수십조 원 규모의 원전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상 외교로 이 원전 수주를 돕기 위해 오늘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수주 경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아부다비로 전격 출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칼리파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주를 위한 최종 담판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기회 산업으로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12/21 지경부업무보고) : "세계 모든 나라가 원자력 시대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만 참여할 수 있으면 산업 쪽으로도 국익에도 도움이 되고."
아랍에미리트 원전은 규모가 수십조 원대에 초대형 플랜트 사업입니다.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컨소시엄과 프랑스의 아레바, GE-히타치 컨소시엄 등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계약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이번 수주전에서 한국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기술력뿐 아니라 외교적 협상력의 총체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수주에 성공하면 비슷한 규모의 유지 계약 체결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나 국내 경제 회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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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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