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호남 서해안, 대설 예비 특보

입력 2009.12.27 (22:08) 수정 2009.12.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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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에 계신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충남 대천항에 있는 이정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서해안 지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하루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눈은 잦아들었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고 있어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서산이 2.2cm, 천안이 1.3cm 등인데요.

눈은 점차 강해져 밤사이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곳 보령을 비롯해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 12개 시군에 조금 전인 밤 9시부터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고,
제주도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제주도 산간지역에 5~1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에 2~7cm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농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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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호남 서해안, 대설 예비 특보
    • 입력 2009-12-27 22:08:05
    • 수정2009-12-27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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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에 계신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충남 대천항에 있는 이정은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서해안 지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하루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눈은 잦아들었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고 있어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서산이 2.2cm, 천안이 1.3cm 등인데요. 눈은 점차 강해져 밤사이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곳 보령을 비롯해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 12개 시군에 조금 전인 밤 9시부터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고, 제주도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제주도 산간지역에 5~1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에 2~7cm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농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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