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돌풍-모비스 저력 ‘새해 1위 빅뱅’

입력 2009.12.28 (22:11) 수정 2009.12.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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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농구는 매경기 1위가 바뀔 만큼 순위를 점치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 KT와 정규리그 우승팀이었던 모비스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판도를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KT와 모비스가 1위를 다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4라운드가 진행중인 지금까지 1위 자리는 KT와 모비스의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KT는 올시즌 두 번이나 8연승을 달리며 공동 1위로 올라섰고, 뒤늦게 시동이 걸린 모비스도 원정 13연승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보였습니다.



KT는 가드 신기성과 함께 송영진과 박상오 등 탄탄한 포워드 진에다 최근 센터 딕슨의 영입으로 유일한 약점이던 높이를 강화해 벌떼 농구의 위력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신기성(KT)



모비스 역시 함지훈을 중심으로 올 시즌 합류한 양동근과 김동우의 조직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함지훈(모비스)



KT와 모비스는 새해 첫 날인 다음달 1일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 돌입합니다.



양팀이 펼칠 또 한 번의 명승부는 향후 선두권 판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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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돌풍-모비스 저력 ‘새해 1위 빅뱅’
    • 입력 2009-12-28 22:11:46
    • 수정2009-12-28 2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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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농구는 매경기 1위가 바뀔 만큼 순위를 점치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 KT와 정규리그 우승팀이었던 모비스의 치열한 선두 싸움이 판도를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KT와 모비스가 1위를 다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4라운드가 진행중인 지금까지 1위 자리는 KT와 모비스의 경연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KT는 올시즌 두 번이나 8연승을 달리며 공동 1위로 올라섰고, 뒤늦게 시동이 걸린 모비스도 원정 13연승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보였습니다.

KT는 가드 신기성과 함께 송영진과 박상오 등 탄탄한 포워드 진에다 최근 센터 딕슨의 영입으로 유일한 약점이던 높이를 강화해 벌떼 농구의 위력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신기성(KT)

모비스 역시 함지훈을 중심으로 올 시즌 합류한 양동근과 김동우의 조직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함지훈(모비스)

KT와 모비스는 새해 첫 날인 다음달 1일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 돌입합니다.

양팀이 펼칠 또 한 번의 명승부는 향후 선두권 판도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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