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김성철 ‘친정 천적’, 연승 견인

입력 2009.12.29 (22:17) 수정 2009.12.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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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KT&G가 친정팀 전자랜드를 또다시 울린 김성철의 맹활약으로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했던 KT&G의 김성철.



친정팀을 상대로 거침없는 득점 행진을 이어갑니다.



김성철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슛에다, 허를 찌르는 패스로 전자랜드의 약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11득점과 함께 노련한 경기 조율로 6도움을 더한 김성철은, 이적 후 친정팀과의 두 번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해 전자랜드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김성철(KT&G) :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까 친정팀을 상대할 때 집중력이 생긴다"



KT&G는 김성철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82대 79로 따돌리고 7위를 지켰습니다.



KT&G는 올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6강 플레이오프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전자랜드는 종료 직전 정영삼의 슛이 수비에 막혀 올시즌 맞대결에서 네 번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꺾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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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김성철 ‘친정 천적’, 연승 견인
    • 입력 2009-12-29 22:17:28
    • 수정2009-12-29 22:20:54
    뉴스 9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KT&G가 친정팀 전자랜드를 또다시 울린 김성철의 맹활약으로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했던 KT&G의 김성철.

친정팀을 상대로 거침없는 득점 행진을 이어갑니다.

김성철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슛에다, 허를 찌르는 패스로 전자랜드의 약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11득점과 함께 노련한 경기 조율로 6도움을 더한 김성철은, 이적 후 친정팀과의 두 번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해 전자랜드의 천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김성철(KT&G) :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까 친정팀을 상대할 때 집중력이 생긴다"

KT&G는 김성철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82대 79로 따돌리고 7위를 지켰습니다.

KT&G는 올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6강 플레이오프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전자랜드는 종료 직전 정영삼의 슛이 수비에 막혀 올시즌 맞대결에서 네 번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꺾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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