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밤사이 눈…중부 한파주의보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밤사이 서해안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추위에 대한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해넘이 보러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 태안 만리포의 경우 오후 5시 29분, 해남은 5시 34분에 해가 지겠습니다.

서해상에서 계속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 서해안에는 대설특보와 함께 3~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세력을 강하게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3도 등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8도, 부산 영상 1도에 머물겠고,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여 대부분 지방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한파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