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직장마다 오늘 종무식 치렀을텐데, 틀에 박혔던 과거완 사뭇 달라졌습니다.
직원들을 환히 웃게 했던 이색 종무식 김진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입사원이 춤을 추자 사장님이 박자를 맞춰봅니다.
능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동료들의 춤과 노래에 흥이 절로 납니다.
사내 동호회가 딱딱한 종무식을 대신해 음악과 춤을 공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녹취> "주먹밥 사세요!"
직원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팔아 기금을 마련해 불우이웃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자(웅진코웨이 대리) : "여러 동호회 활동을 한 것을 한자리에서 보는 자리가 돼서 굉장히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이 회사는 종무식을 간단히 마치고 직원 모두 뜨개질을 합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털모자를 만드는 자원 봉사입니다.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지자는 취지로 평직원들이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철(빙그레) : "종무식에 이렇게 뜨개질을 함으로써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연탄이 쉴 새 없이 손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혼자 사는 할머니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자원 봉사로 종무식을 대신한 직원들은 할머니 웃는 얼굴을 보며 추위를 잊었습니다.
<인터뷰> 원지영(조아제약 연구원) : "2009년 너무 즐겁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해요."
형식적이고 딱딱했던 종무식이 이제는 동료,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직장마다 오늘 종무식 치렀을텐데, 틀에 박혔던 과거완 사뭇 달라졌습니다.
직원들을 환히 웃게 했던 이색 종무식 김진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입사원이 춤을 추자 사장님이 박자를 맞춰봅니다.
능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동료들의 춤과 노래에 흥이 절로 납니다.
사내 동호회가 딱딱한 종무식을 대신해 음악과 춤을 공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녹취> "주먹밥 사세요!"
직원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팔아 기금을 마련해 불우이웃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자(웅진코웨이 대리) : "여러 동호회 활동을 한 것을 한자리에서 보는 자리가 돼서 굉장히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이 회사는 종무식을 간단히 마치고 직원 모두 뜨개질을 합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털모자를 만드는 자원 봉사입니다.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지자는 취지로 평직원들이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철(빙그레) : "종무식에 이렇게 뜨개질을 함으로써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연탄이 쉴 새 없이 손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혼자 사는 할머니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자원 봉사로 종무식을 대신한 직원들은 할머니 웃는 얼굴을 보며 추위를 잊었습니다.
<인터뷰> 원지영(조아제약 연구원) : "2009년 너무 즐겁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해요."
형식적이고 딱딱했던 종무식이 이제는 동료,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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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 수고했습니다!”…이색 ‘종무식’
-
- 입력 2009-12-31 22:31:50
![](/data/news/2009/12/31/2020468_w9X.bmp)
<앵커 멘트>
직장마다 오늘 종무식 치렀을텐데, 틀에 박혔던 과거완 사뭇 달라졌습니다.
직원들을 환히 웃게 했던 이색 종무식 김진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입사원이 춤을 추자 사장님이 박자를 맞춰봅니다.
능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동료들의 춤과 노래에 흥이 절로 납니다.
사내 동호회가 딱딱한 종무식을 대신해 음악과 춤을 공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녹취> "주먹밥 사세요!"
직원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팔아 기금을 마련해 불우이웃에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자(웅진코웨이 대리) : "여러 동호회 활동을 한 것을 한자리에서 보는 자리가 돼서 굉장히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이 회사는 종무식을 간단히 마치고 직원 모두 뜨개질을 합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털모자를 만드는 자원 봉사입니다.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지자는 취지로 평직원들이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박현철(빙그레) : "종무식에 이렇게 뜨개질을 함으로써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연탄이 쉴 새 없이 손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혼자 사는 할머니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자원 봉사로 종무식을 대신한 직원들은 할머니 웃는 얼굴을 보며 추위를 잊었습니다.
<인터뷰> 원지영(조아제약 연구원) : "2009년 너무 즐겁게 마무리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해요."
형식적이고 딱딱했던 종무식이 이제는 동료,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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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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