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선정 2009 해외 스포츠 ‘10대 뉴스’

<앵커 멘트>



2009년 지구촌은 스포츠 열기로 어느 해보다 뜨거웠는데요.



타이거 우즈와 리오넬 메시 등 한 해를 빛낸 해외스포츠의 굵직한 인물과 사건을 김기범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  ‘골프 황제’ 우즈, ‘스캔들 황제’



성추문으로 골프황제에서 밤의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



2009년 지구촌을 가장 뜨겁게 달군 스포츠 이슈였습니다.



2. 볼트, 9초58…100m 세계 신기록



9초58, 또한번의 100미터 세계신기록.



우사인 볼트의 총알 질주에 맞설 선수는 없었습니다.

3. 메시의 바르셀로나 ‘천하통일’



스페인 리그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한 바르셀로나.



승리의 주역 리오넬 메시는 유럽골든볼과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 석권하며 2009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4. 페더러, 메이저 통산 최다 우승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메이저 통산 최다승의 위업.



테니스황제 페더러에게 2009년은 최고의 해로 기억될 만했습니다.



5. 앙리 핸드볼 ‘신의 손’ ‘나쁜 손’



핸드볼 반칙을 저지른 앙리는 프랑스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놨지만 신의 손 논란이란 거센 후폭풍을 맞아야 했습니다.



6. 브라질,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



2014년 월드컵에 이어 브라질은 남미 최초로 2016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7. 암스트롱·슈마허 ‘황제들의 귀환’



사이클의 랜스 암스트롱과 포뮬러원의 미하엘 슈마허 등 황제들의 복귀는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8. 양키스, 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



메이저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박찬호의 필라델피아를 누르고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9. 호날두, 가장 비싼 몸값 선수



호날두는 축구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10. 필리핀 영웅 파퀴아오, 6체급 석권



복싱에서는 필리핀의 국민영웅 파퀴아오의 6체급 석권이 단연 화제였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