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해돋이 인파 몰려

입력 2010.01.01 (0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해가 뜨는 성산일출봉에도 새해 첫 해돋이를 구경하려는 인파가 몰려 있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유용두 기자, 현지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성산일출봉 주변은 동이 트기 전이어서 어둠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많은 관광객들과 제주도민들의 발길이 이른 새벽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는 벌써 관광객과 도민 5백여 명이 올라가 있는데요, 오늘 성산일출봉에서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6분입니다.

1시간 반 정도 남아있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수 있을지는 유동적입니다.

그러나 밤을 새우며 일출을 기다린 관광객들은 체감온도가 영하까지 내려가는 추위에도 일출의 장관을 기대하며 자리를 뜨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해에는 경기 회복과 가족의 건강 등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소망들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곳 성산일출봉 일대에서는 오늘 새벽 0시에 2010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산일출봉 해돋이 인파 몰려
    • 입력 2010-01-01 09:28: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해가 뜨는 성산일출봉에도 새해 첫 해돋이를 구경하려는 인파가 몰려 있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유용두 기자, 현지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성산일출봉 주변은 동이 트기 전이어서 어둠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많은 관광객들과 제주도민들의 발길이 이른 새벽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는 벌써 관광객과 도민 5백여 명이 올라가 있는데요, 오늘 성산일출봉에서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6분입니다. 1시간 반 정도 남아있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수 있을지는 유동적입니다. 그러나 밤을 새우며 일출을 기다린 관광객들은 체감온도가 영하까지 내려가는 추위에도 일출의 장관을 기대하며 자리를 뜨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해에는 경기 회복과 가족의 건강 등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소망들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곳 성산일출봉 일대에서는 오늘 새벽 0시에 2010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유용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