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최고 5cm 눈…다음 주에도 한파 계속

입력 2010.01.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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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0년 새해는 매서운 추위로 문을 열었습니다.

내일 새벽부턴 중부지방에 눈 소식까지 있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쌓인 눈이 남아있는 거리에 오늘 밤 늦게부터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 자정 무렵 경기 서해안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엔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한 눈구름이 지나는 시점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하창환(기상청 통보관) :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겠고, 특히 중북부지방으로 갈수록 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1에서 5cm, 충청지방에 1에서 3cm 가량입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그치겠지만, 새해 첫 출근날인 다음주 월요일 전국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계속돼 오늘 아침엔 대부분 지역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추위는 내일 잠시 누그러졌다가 모레 다시 시작돼, 다음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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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최고 5cm 눈…다음 주에도 한파 계속
    • 입력 2010-01-01 22:19:16
    뉴스 9
<앵커 멘트> 2010년 새해는 매서운 추위로 문을 열었습니다. 내일 새벽부턴 중부지방에 눈 소식까지 있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쌓인 눈이 남아있는 거리에 오늘 밤 늦게부터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 자정 무렵 경기 서해안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엔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한 눈구름이 지나는 시점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하창환(기상청 통보관) :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오겠고, 특히 중북부지방으로 갈수록 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1에서 5cm, 충청지방에 1에서 3cm 가량입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그치겠지만, 새해 첫 출근날인 다음주 월요일 전국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계속돼 오늘 아침엔 대부분 지역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추위는 내일 잠시 누그러졌다가 모레 다시 시작돼, 다음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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