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무역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의 흑자 규모도 앞지를 전망입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40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의 무역 흑자 규모도 앞지를 걸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는 수입이 수출보다 많이 줄어든 불황형 무역흑자 구조지만, 우리나라 수출이 상대적으로 선전한 덕입니다.
지난해 12위였던 수출 순위는 세계 9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처음으로 3%를 넘어섰습니다.
사상 최대의 무역 흑자 규모는 원화 약세로 인한 환율효과와 수출 주력 품목의 기술 경쟁력 향상 등에 힘입었습니다.
LCD와 선박 등은 수출 호조를 보인반면, 철강과 자동차 등의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의 경우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일 걸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이동근(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 "올해 수출은 4100억불로 13% 늘고, 수입도 3900억 불로 20% 늘어서 무역수지는 200억불 정도 될 걸로 보입니다."
올해는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우리 무역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겠지만, 원화 강세와 유가상승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무역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의 흑자 규모도 앞지를 전망입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40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의 무역 흑자 규모도 앞지를 걸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는 수입이 수출보다 많이 줄어든 불황형 무역흑자 구조지만, 우리나라 수출이 상대적으로 선전한 덕입니다.
지난해 12위였던 수출 순위는 세계 9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처음으로 3%를 넘어섰습니다.
사상 최대의 무역 흑자 규모는 원화 약세로 인한 환율효과와 수출 주력 품목의 기술 경쟁력 향상 등에 힘입었습니다.
LCD와 선박 등은 수출 호조를 보인반면, 철강과 자동차 등의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의 경우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일 걸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이동근(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 "올해 수출은 4100억불로 13% 늘고, 수입도 3900억 불로 20% 늘어서 무역수지는 200억불 정도 될 걸로 보입니다."
올해는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우리 무역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겠지만, 원화 강세와 유가상승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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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제위기 속 무역흑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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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2 07:40:22
<앵커 멘트>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무역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의 흑자 규모도 앞지를 전망입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40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의 무역 흑자 규모도 앞지를 걸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는 수입이 수출보다 많이 줄어든 불황형 무역흑자 구조지만, 우리나라 수출이 상대적으로 선전한 덕입니다.
지난해 12위였던 수출 순위는 세계 9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처음으로 3%를 넘어섰습니다.
사상 최대의 무역 흑자 규모는 원화 약세로 인한 환율효과와 수출 주력 품목의 기술 경쟁력 향상 등에 힘입었습니다.
LCD와 선박 등은 수출 호조를 보인반면, 철강과 자동차 등의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의 경우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일 걸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이동근(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 "올해 수출은 4100억불로 13% 늘고, 수입도 3900억 불로 20% 늘어서 무역수지는 200억불 정도 될 걸로 보입니다."
올해는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우리 무역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겠지만, 원화 강세와 유가상승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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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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