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20승 ‘고지’…SK 10연패 ‘울상’

입력 2010.01.02 (21:49) 수정 2010.01.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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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최하위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 시즌 SK전 4연승입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가 4점차 근소하게 앞선 4쿼터. 윤호영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7점차로 벌어집니다.



이어 김주성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이 성공되며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순식간에 팽팽했던 균형이 무너졌고 표명일의 3점슛으로 12점차까지 벌어진 점수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동부가 SK를 86대 77로 꺾고 새해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윤호영(동부) : "새해 첫 경기 승리해서 기분좋구요, 그동안 슛감각이 안좋아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기쁩니다."



동부는 올 시즌 4번의 SK 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SK는 해법을 찾지 못하며 10연패에 빠졌습니다.



SK는 방성윤과 문경은 등 모두 11개의 3점슛으로 연패 탈출의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동부의 최강 수비벽을 뚫지 못해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KCC는 엘지를,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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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20승 ‘고지’…SK 10연패 ‘울상’
    • 입력 2010-01-02 21:49:35
    • 수정2010-01-02 21:52:56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최하위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 시즌 SK전 4연승입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가 4점차 근소하게 앞선 4쿼터. 윤호영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7점차로 벌어집니다.

이어 김주성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이 성공되며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순식간에 팽팽했던 균형이 무너졌고 표명일의 3점슛으로 12점차까지 벌어진 점수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동부가 SK를 86대 77로 꺾고 새해 첫 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윤호영(동부) : "새해 첫 경기 승리해서 기분좋구요, 그동안 슛감각이 안좋아서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기쁩니다."

동부는 올 시즌 4번의 SK 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SK는 해법을 찾지 못하며 10연패에 빠졌습니다.

SK는 방성윤과 문경은 등 모두 11개의 3점슛으로 연패 탈출의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동부의 최강 수비벽을 뚫지 못해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KCC는 엘지를,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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