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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테러 위협” 미·영 예멘 대사관 폐쇄
입력 2010.01.04 (07:5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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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으로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과 영국 대사관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미국은 예멘내 알카에다 소탕을 위한 군사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예맨 주재 미국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백악관은 알카에다가 예멘 수도 사나에서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있다는 구체적인 징후가 포착됐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여객기 테러에 실패한 알카에다의 아라비안반도 지부가 이번엔 예맨 주재 미국 대사관과 외교관들을 테러의 목표로 삼고있다는 겁니다.

<녹취>존 브렌넌(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알카에다가 미국 대사관과 직원들을 목표로 삼고있기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현지 외교관들을 보호할 겁니다."

몇 시간 뒤, 인근의 영국 대사관도 안전 문제를 들어 공관 폐쇄를 발표했고, 스페인은 외부인들의 공관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특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객기 테러 사건의 배후로 알카에다를 공식 지목하면서, 강력한 보복을 경고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 "크리스마스 테러 기도에 연루된 모든 이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게될 거라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백악관은 오늘도 예멘내 알카에다 소탕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구체적으로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말엔 페트리어스 중부군 사령관을 예멘에 급파해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해 벽두 테러 문제가 미 정가를 휩쓰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16개 정보기관장을 모두 소집해 테러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 “알카에다 테러 위협” 미·영 예멘 대사관 폐쇄
    • 입력 2010-01-04 07:58:3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으로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과 영국 대사관이 잠정 폐쇄됐습니다.

미국은 예멘내 알카에다 소탕을 위한 군사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예맨 주재 미국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백악관은 알카에다가 예멘 수도 사나에서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있다는 구체적인 징후가 포착됐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여객기 테러에 실패한 알카에다의 아라비안반도 지부가 이번엔 예맨 주재 미국 대사관과 외교관들을 테러의 목표로 삼고있다는 겁니다.

<녹취>존 브렌넌(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알카에다가 미국 대사관과 직원들을 목표로 삼고있기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현지 외교관들을 보호할 겁니다."

몇 시간 뒤, 인근의 영국 대사관도 안전 문제를 들어 공관 폐쇄를 발표했고, 스페인은 외부인들의 공관출입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특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객기 테러 사건의 배후로 알카에다를 공식 지목하면서, 강력한 보복을 경고한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 "크리스마스 테러 기도에 연루된 모든 이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게될 거라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백악관은 오늘도 예멘내 알카에다 소탕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구체적으로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말엔 페트리어스 중부군 사령관을 예멘에 급파해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해 벽두 테러 문제가 미 정가를 휩쓰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16개 정보기관장을 모두 소집해 테러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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