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간·동해안 대설특보…교통 불편

입력 2010.01.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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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산간과 동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강릉 지역에는 쉴새없이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12시간째 내리는 눈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눈발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전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금 전인 저녁 7시를 기준으로 속초와 고성 등 9개 시,군으로 대설 경보가 확대됐고, 태백과 정선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31cm로 가장 많고, 강릉 24 동해 21.6센티미터 등입니다.

산간에도 눈이 쌓이면서, 설악산 대청봉에 28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산간 지방 도로는 밤이 깊어지면서 빙판길로 변해 산간도로의 차량통행은 거의 불가능 한 상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영동과 동해고속도로는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운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등산로의 입산도 금지됐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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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산간·동해안 대설특보…교통 불편
    • 입력 2010-01-04 22:06:32
    뉴스 9
<앵커 멘트> 강원도 산간과 동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군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강릉 지역에는 쉴새없이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12시간째 내리는 눈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눈발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전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금 전인 저녁 7시를 기준으로 속초와 고성 등 9개 시,군으로 대설 경보가 확대됐고, 태백과 정선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31cm로 가장 많고, 강릉 24 동해 21.6센티미터 등입니다. 산간에도 눈이 쌓이면서, 설악산 대청봉에 28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산간 지방 도로는 밤이 깊어지면서 빙판길로 변해 산간도로의 차량통행은 거의 불가능 한 상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영동과 동해고속도로는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운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주요등산로의 입산도 금지됐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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