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눈 폭탄을 맞은 경기도와 인천, 도로사정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송명희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눈은 그쳤고 제설작업도 밤새 계속됐지만 도로 곳곳엔 여전히 눈이 남아있습니다.
아침이 되면서 이곳 수원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폭설에 이은 한파로 도로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제 아침 출근 전쟁을 치른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면서 시간이 갈수록 도로의 차량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판길로 변한 도로를 피해 직장인들이 전철로 몰리면서 도로는 평상시보다 크게 한산한 모습입니다.
시내버스들도 안전운행을 하는라 운행시간이 10여분 씩 길어지고 있고, 차간 간격도 넓습니다.
반대로 전철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출근행렬이 길게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열차 출발이 늦어져 5분에서 10분씩 지연 운행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어제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밤새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제설 작업을 했습니다.
적설량이 15㎝ 이상을 넘어서면서 제설제 살포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눈을 쓸어내는데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주택가 이면도로는 제설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쌓인 눈 아래로 얼음까지 얼고 있어, 보행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경기도내 일부 구간은 대부분 소통이 재개됐지만 성남에서 광주간 지방도 342호선, 남한산성 구간 2곳은 여전히 차량 소통이 불가능 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아침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을 한시간 일찍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청에서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어제 눈 폭탄을 맞은 경기도와 인천, 도로사정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송명희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눈은 그쳤고 제설작업도 밤새 계속됐지만 도로 곳곳엔 여전히 눈이 남아있습니다.
아침이 되면서 이곳 수원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폭설에 이은 한파로 도로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제 아침 출근 전쟁을 치른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면서 시간이 갈수록 도로의 차량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판길로 변한 도로를 피해 직장인들이 전철로 몰리면서 도로는 평상시보다 크게 한산한 모습입니다.
시내버스들도 안전운행을 하는라 운행시간이 10여분 씩 길어지고 있고, 차간 간격도 넓습니다.
반대로 전철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출근행렬이 길게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열차 출발이 늦어져 5분에서 10분씩 지연 운행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어제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밤새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제설 작업을 했습니다.
적설량이 15㎝ 이상을 넘어서면서 제설제 살포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눈을 쓸어내는데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주택가 이면도로는 제설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쌓인 눈 아래로 얼음까지 얼고 있어, 보행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경기도내 일부 구간은 대부분 소통이 재개됐지만 성남에서 광주간 지방도 342호선, 남한산성 구간 2곳은 여전히 차량 소통이 불가능 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아침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을 한시간 일찍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청에서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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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천 빙판길…전철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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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5 10:09:30
<앵커 멘트>
어제 눈 폭탄을 맞은 경기도와 인천, 도로사정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송명희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눈은 그쳤고 제설작업도 밤새 계속됐지만 도로 곳곳엔 여전히 눈이 남아있습니다.
아침이 되면서 이곳 수원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폭설에 이은 한파로 도로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제 아침 출근 전쟁을 치른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면서 시간이 갈수록 도로의 차량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판길로 변한 도로를 피해 직장인들이 전철로 몰리면서 도로는 평상시보다 크게 한산한 모습입니다.
시내버스들도 안전운행을 하는라 운행시간이 10여분 씩 길어지고 있고, 차간 간격도 넓습니다.
반대로 전철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출근행렬이 길게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열차 출발이 늦어져 5분에서 10분씩 지연 운행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어제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밤새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제설 작업을 했습니다.
적설량이 15㎝ 이상을 넘어서면서 제설제 살포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눈을 쓸어내는데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주택가 이면도로는 제설 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쌓인 눈 아래로 얼음까지 얼고 있어, 보행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경기도내 일부 구간은 대부분 소통이 재개됐지만 성남에서 광주간 지방도 342호선, 남한산성 구간 2곳은 여전히 차량 소통이 불가능 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아침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을 한시간 일찍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청에서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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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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