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콴 “연아, 올림픽 부담 떨쳐라”

입력 2010.01.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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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피겨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미셸 콴이 미국 국무부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했습니다.

미셸 콴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둔 김연아를 위해 올림픽을 평소 연습처럼 여기라고 조언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스쇼 복귀 무대를 한국으로 선택할만큼,김연아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셸 콴.

이번엔 피겨 선수가 아닌 외교 사절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연아는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평소 연습처럼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올림픽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콴은, 지난 2002년 갈라 연기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선수시절 금메달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해 상처가 되었다. 이길때가 있으면 질때도 있는게 인생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부담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김연아에게 부담없는 연기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연아는 금메달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내말을 듣을수 있다면 경기를 즐기라고 하고 싶다.”

미셸 콴은 일주일동안 국내에 머물면서,국무부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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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콴 “연아, 올림픽 부담 떨쳐라”
    • 입력 2010-01-05 13:21:43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여자 피겨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미셸 콴이 미국 국무부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했습니다. 미셸 콴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둔 김연아를 위해 올림픽을 평소 연습처럼 여기라고 조언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스쇼 복귀 무대를 한국으로 선택할만큼,김연아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셸 콴. 이번엔 피겨 선수가 아닌 외교 사절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올림픽을 앞둔 김연아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연아는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평소 연습처럼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올림픽과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콴은, 지난 2002년 갈라 연기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선수시절 금메달을 꿈꿨지만 이루지 못해 상처가 되었다. 이길때가 있으면 질때도 있는게 인생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부담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김연아에게 부담없는 연기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 : “연아는 금메달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 내말을 듣을수 있다면 경기를 즐기라고 하고 싶다.” 미셸 콴은 일주일동안 국내에 머물면서,국무부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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