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 수출입 화물도 발이 묶였습니다.
운송 수단이 지나치게 차량에만 쏠려 있어 타격이 더 컸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의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경기도 의왕 컨테이너 기지입니다.
폭설과 한파로 길이 얼어붙어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정동권(의왕 ICD주식회사 차장) : "어제는 평소의 10%밖에 수송못했는데 오늘은 그나마 절반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보다는 사정이 좋아졌다지만 평소 운행량을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산의 한 운송사 사무실은 수도권으로 오늘 하루 평소의 10% 정도의 화물만을 운송해 애를 태웠습니다.
수도권으로 화물을 싣고갔던 차량들이 폭설로 발이 묶여 부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운송사 관계자 : "(남양주 들어가는 큰 도로쪽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햇빛이 좀 나니까 녹는 기미가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운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서 부산항으로 수출화물을 싣고오는 화물 차량도 평소에 비해 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내 화물 운송의 90%가 화물차로 이뤄지는 편중적인 수송 구조도 이번 운송차질 사태의 한 원인이 됐습니다.
다행히 수출화물은 보통 2-3일전에 부두에 도착해 있기 때문에 부산항의 수출화물 선적에 큰 차질은 아직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국내 수출입 화물도 발이 묶였습니다.
운송 수단이 지나치게 차량에만 쏠려 있어 타격이 더 컸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의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경기도 의왕 컨테이너 기지입니다.
폭설과 한파로 길이 얼어붙어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정동권(의왕 ICD주식회사 차장) : "어제는 평소의 10%밖에 수송못했는데 오늘은 그나마 절반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보다는 사정이 좋아졌다지만 평소 운행량을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산의 한 운송사 사무실은 수도권으로 오늘 하루 평소의 10% 정도의 화물만을 운송해 애를 태웠습니다.
수도권으로 화물을 싣고갔던 차량들이 폭설로 발이 묶여 부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운송사 관계자 : "(남양주 들어가는 큰 도로쪽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햇빛이 좀 나니까 녹는 기미가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운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서 부산항으로 수출화물을 싣고오는 화물 차량도 평소에 비해 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내 화물 운송의 90%가 화물차로 이뤄지는 편중적인 수송 구조도 이번 운송차질 사태의 한 원인이 됐습니다.
다행히 수출화물은 보통 2-3일전에 부두에 도착해 있기 때문에 부산항의 수출화물 선적에 큰 차질은 아직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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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로 컨테이너 화물 운송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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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5 21:59:57
<앵커 멘트>
국내 수출입 화물도 발이 묶였습니다.
운송 수단이 지나치게 차량에만 쏠려 있어 타격이 더 컸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의 수출입 화물이 모이는 경기도 의왕 컨테이너 기지입니다.
폭설과 한파로 길이 얼어붙어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정동권(의왕 ICD주식회사 차장) : "어제는 평소의 10%밖에 수송못했는데 오늘은 그나마 절반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보다는 사정이 좋아졌다지만 평소 운행량을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산의 한 운송사 사무실은 수도권으로 오늘 하루 평소의 10% 정도의 화물만을 운송해 애를 태웠습니다.
수도권으로 화물을 싣고갔던 차량들이 폭설로 발이 묶여 부산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운송사 관계자 : "(남양주 들어가는 큰 도로쪽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햇빛이 좀 나니까 녹는 기미가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운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서 부산항으로 수출화물을 싣고오는 화물 차량도 평소에 비해 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내 화물 운송의 90%가 화물차로 이뤄지는 편중적인 수송 구조도 이번 운송차질 사태의 한 원인이 됐습니다.
다행히 수출화물은 보통 2-3일전에 부두에 도착해 있기 때문에 부산항의 수출화물 선적에 큰 차질은 아직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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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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