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00년 만에 쏟아진 폭설은 강추위에 거의 녹지 않았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어제, 하늘에서 본 서울의 모습.
정연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 속에 파묻힌 서울, 날이 밝으면서 눈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아파트 경비원들도, 환경 미화원들도, 모두가 눈과 씨름합니다.
도심 한복판엔 중장비까지 등장했습니다.
아예 운행을 포기한 차들로 아파트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수북이 쌓인 눈에 출발부터 고생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출근길은 예상보다 한산했습니다.
대신 지하철 역에선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행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눈 덮힌 도로는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습니다.
차도 엉금엉금, 사람도 엉금엉금, 눈밭으로 변한 공원엔 세 갈래 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무릎까지 쌓인 눈에 나올 엄두가 나지 않았는지, 공원과 운동장은 하루종일 한산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덮친 데 이어 소한 추위가 이어진 어제 하루, 집 밖으로 나온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100년 만에 쏟아진 폭설은 강추위에 거의 녹지 않았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어제, 하늘에서 본 서울의 모습.
정연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 속에 파묻힌 서울, 날이 밝으면서 눈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아파트 경비원들도, 환경 미화원들도, 모두가 눈과 씨름합니다.
도심 한복판엔 중장비까지 등장했습니다.
아예 운행을 포기한 차들로 아파트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수북이 쌓인 눈에 출발부터 고생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출근길은 예상보다 한산했습니다.
대신 지하철 역에선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행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눈 덮힌 도로는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습니다.
차도 엉금엉금, 사람도 엉금엉금, 눈밭으로 변한 공원엔 세 갈래 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무릎까지 쌓인 눈에 나올 엄두가 나지 않았는지, 공원과 운동장은 하루종일 한산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덮친 데 이어 소한 추위가 이어진 어제 하루, 집 밖으로 나온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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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100년 만의 폭설
-
- 입력 2010-01-06 07:09:24
<앵커 멘트>
100년 만에 쏟아진 폭설은 강추위에 거의 녹지 않았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어제, 하늘에서 본 서울의 모습.
정연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눈 속에 파묻힌 서울, 날이 밝으면서 눈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아파트 경비원들도, 환경 미화원들도, 모두가 눈과 씨름합니다.
도심 한복판엔 중장비까지 등장했습니다.
아예 운행을 포기한 차들로 아파트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수북이 쌓인 눈에 출발부터 고생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출근길은 예상보다 한산했습니다.
대신 지하철 역에선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행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눈 덮힌 도로는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습니다.
차도 엉금엉금, 사람도 엉금엉금, 눈밭으로 변한 공원엔 세 갈래 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무릎까지 쌓인 눈에 나올 엄두가 나지 않았는지, 공원과 운동장은 하루종일 한산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덮친 데 이어 소한 추위가 이어진 어제 하루, 집 밖으로 나온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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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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