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세종시 수정안’ 대통령에 보고
입력 2010.01.06 (08:51)
수정 2010.01.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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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안 등 세종시 수정안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었습니다.
수정안은 오늘 대통령에게 보고됩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입주기업 등에 대한 지원은 토지와 세제 지원이 주를 이뤘습니다.
우선 대기업은 개발되지 않은 원형지형태의 땅을 3.3제곱미터당 36만원에서 40만원에 제공받습니다.
중소기업에는 일반 토지로 50만원에서 백만원, 연구소에는 100만원에서 230만원에 공급합니다.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취,등록세를 면제해주고, 소득세와 법인세도 7년간 면제합니다.
신설기업은 취등록세 15년간 감면, 소득세와 법인세는 5년간 깎아줍니다.
정부는 기업도시, 혁신도시와 같은 수준의 지원이라며 역차별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오는 기업엔 혜택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입주대상 기업과 학교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최종조율작업이 쉽지 않다며 오는 11일이 목표지만, 최종안 발표가 하루 이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합니다.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도, 지난해 11월 발족된 뒤 50여일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오늘 발표합니다.
정의화 특위 위원장은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정부가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안 등 세종시 수정안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었습니다.
수정안은 오늘 대통령에게 보고됩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입주기업 등에 대한 지원은 토지와 세제 지원이 주를 이뤘습니다.
우선 대기업은 개발되지 않은 원형지형태의 땅을 3.3제곱미터당 36만원에서 40만원에 제공받습니다.
중소기업에는 일반 토지로 50만원에서 백만원, 연구소에는 100만원에서 230만원에 공급합니다.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취,등록세를 면제해주고, 소득세와 법인세도 7년간 면제합니다.
신설기업은 취등록세 15년간 감면, 소득세와 법인세는 5년간 깎아줍니다.
정부는 기업도시, 혁신도시와 같은 수준의 지원이라며 역차별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오는 기업엔 혜택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입주대상 기업과 학교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최종조율작업이 쉽지 않다며 오는 11일이 목표지만, 최종안 발표가 하루 이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합니다.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도, 지난해 11월 발족된 뒤 50여일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오늘 발표합니다.
정의화 특위 위원장은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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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세종시 수정안’ 대통령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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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6 08:51:31
- 수정2010-01-06 16:31:41
<앵커 멘트>
정부가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안 등 세종시 수정안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었습니다.
수정안은 오늘 대통령에게 보고됩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입주기업 등에 대한 지원은 토지와 세제 지원이 주를 이뤘습니다.
우선 대기업은 개발되지 않은 원형지형태의 땅을 3.3제곱미터당 36만원에서 40만원에 제공받습니다.
중소기업에는 일반 토지로 50만원에서 백만원, 연구소에는 100만원에서 230만원에 공급합니다.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취,등록세를 면제해주고, 소득세와 법인세도 7년간 면제합니다.
신설기업은 취등록세 15년간 감면, 소득세와 법인세는 5년간 깎아줍니다.
정부는 기업도시, 혁신도시와 같은 수준의 지원이라며 역차별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오는 기업엔 혜택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입주대상 기업과 학교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최종조율작업이 쉽지 않다며 오는 11일이 목표지만, 최종안 발표가 하루 이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합니다.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도, 지난해 11월 발족된 뒤 50여일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오늘 발표합니다.
정의화 특위 위원장은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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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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