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교통 혼잡 여전

입력 2010.01.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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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 뒤 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빙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교통 혼잡도 여전합니다.

퇴근길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석우 기자! 오늘도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신도림역은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빙판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평소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퇴근길 교통 혼잡을 감안해 퇴근시간대가 끝나는 밤 9시까지 지하철을 집중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 막차 시간도 종착지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

버스도 퇴근시간 대 집중 배차할 계획입니다.

오늘 하루 강추위로 수도권 전철 90여 대가 운행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지금도 강추위 속에 전동차 출입문이 얼어붙거나 승객들이 몰리면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지연 운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로는 사흘째 이어진 제설작업으로 눈이 많이 제거되면서 어제보다는 사정이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눈이 강추위로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통행과 시민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8일까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모두 치우겠다고 밝혀 당분간 이면도로 차량 운행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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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교통 혼잡 여전
    • 입력 2010-01-06 20:29:41
    뉴스타임
<앵커 멘트> 폭설 뒤 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빙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교통 혼잡도 여전합니다. 퇴근길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석우 기자! 오늘도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신도림역은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빙판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승객은 평소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퇴근길 교통 혼잡을 감안해 퇴근시간대가 끝나는 밤 9시까지 지하철을 집중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 막차 시간도 종착지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 버스도 퇴근시간 대 집중 배차할 계획입니다. 오늘 하루 강추위로 수도권 전철 90여 대가 운행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지금도 강추위 속에 전동차 출입문이 얼어붙거나 승객들이 몰리면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지연 운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로는 사흘째 이어진 제설작업으로 눈이 많이 제거되면서 어제보다는 사정이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눈이 강추위로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통행과 시민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8일까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모두 치우겠다고 밝혀 당분간 이면도로 차량 운행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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