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패’ SK, 주전 복귀·자신감 절실

입력 2010.01.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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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시즌 초 우승 후보로 꼽힌 SK가 충격의 12연패를 당했습니다.

팀 창단 이래 최다 연패를 기록한 SK의 부진 원인을, 이성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신선우 감독의 표정에는 초조함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신선우(SK 감독) : " 오늘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 감독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SK는 LG에 86대67로 져, 충격의 12연패를 당했습니다.

신선우 감독 부임 이후 5연패이자,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시즌 초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SK가 이처럼 몰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김민수와 방성윤 등 주전들의 잇딴 부상입니다.

주전 4명이 한꺼번에 빠진 부상 악재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고, 복귀 이후에도 잃어버린 조직력과 자신감을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석주일(농구 해설가) : "주희정을 중심으로한 조직력을 하루 빨리 찾아야 되지않을까?"

SK의 다음 상대는 3위 KCC입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연패 탈출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한편, KT는 8연승을 노린 KCC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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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연패’ SK, 주전 복귀·자신감 절실
    • 입력 2010-01-06 22: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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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시즌 초 우승 후보로 꼽힌 SK가 충격의 12연패를 당했습니다. 팀 창단 이래 최다 연패를 기록한 SK의 부진 원인을, 이성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신선우 감독의 표정에는 초조함과 기대감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신선우(SK 감독) : " 오늘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 감독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SK는 LG에 86대67로 져, 충격의 12연패를 당했습니다. 신선우 감독 부임 이후 5연패이자,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시즌 초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SK가 이처럼 몰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김민수와 방성윤 등 주전들의 잇딴 부상입니다. 주전 4명이 한꺼번에 빠진 부상 악재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고, 복귀 이후에도 잃어버린 조직력과 자신감을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석주일(농구 해설가) : "주희정을 중심으로한 조직력을 하루 빨리 찾아야 되지않을까?" SK의 다음 상대는 3위 KCC입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연패 탈출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한편, KT는 8연승을 노린 KCC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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