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도 전동차 20여 편이 출입문이 얼어붙어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100km로 달리는 전동차.
선로를 따라 거센 눈보라가 일어납니다.
차량 기지로 막 들어온 전동차를 살펴봤습니다.
곳곳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는데다 출입문은 얼어붙어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규(코레일 광역차량파트장) : "눈이 출입문으로 유입돼 가지고 약간의 장애가 있다보니까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런 전동차 한 편을 녹여 다시 운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3시간.
정비시간까지 포함하면 배차 간격은 더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20여 편의 전동차가 운행 중 멈춰서는 등 고장도 잇따랐습니다.
고장 전동차가 90편에 이르던 어제보다는 훨씬 줄긴 했지만 출퇴근길 시민 불편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이영하(인천시 부평동) : "지하철이 빨리 안 가고 한강 다리 위에서 30분 동안 멈춰서 있고..."
<인터뷰> 박영규(경기도 안양시) : "사람이 너무 많고 열차가 지연되기 때문에오래 기다려야 되고..."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3천 명의 인력을 투입해 출입문에 낀 얼음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출입문과 문틀 사이에 눈이 끼이지 못하도록 극세사 문풍지도 달 계획입니다.
하지만 추위에 대비한 전동차 설계변경과 운영 개선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오늘도 전동차 20여 편이 출입문이 얼어붙어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100km로 달리는 전동차.
선로를 따라 거센 눈보라가 일어납니다.
차량 기지로 막 들어온 전동차를 살펴봤습니다.
곳곳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는데다 출입문은 얼어붙어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규(코레일 광역차량파트장) : "눈이 출입문으로 유입돼 가지고 약간의 장애가 있다보니까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런 전동차 한 편을 녹여 다시 운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3시간.
정비시간까지 포함하면 배차 간격은 더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20여 편의 전동차가 운행 중 멈춰서는 등 고장도 잇따랐습니다.
고장 전동차가 90편에 이르던 어제보다는 훨씬 줄긴 했지만 출퇴근길 시민 불편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이영하(인천시 부평동) : "지하철이 빨리 안 가고 한강 다리 위에서 30분 동안 멈춰서 있고..."
<인터뷰> 박영규(경기도 안양시) : "사람이 너무 많고 열차가 지연되기 때문에오래 기다려야 되고..."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3천 명의 인력을 투입해 출입문에 낀 얼음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출입문과 문틀 사이에 눈이 끼이지 못하도록 극세사 문풍지도 달 계획입니다.
하지만 추위에 대비한 전동차 설계변경과 운영 개선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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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출입문 결빙 여전…시민들 ‘불편’
-
- 입력 2010-01-07 22:13:25
<앵커 멘트>
오늘도 전동차 20여 편이 출입문이 얼어붙어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100km로 달리는 전동차.
선로를 따라 거센 눈보라가 일어납니다.
차량 기지로 막 들어온 전동차를 살펴봤습니다.
곳곳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는데다 출입문은 얼어붙어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규(코레일 광역차량파트장) : "눈이 출입문으로 유입돼 가지고 약간의 장애가 있다보니까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런 전동차 한 편을 녹여 다시 운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3시간.
정비시간까지 포함하면 배차 간격은 더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20여 편의 전동차가 운행 중 멈춰서는 등 고장도 잇따랐습니다.
고장 전동차가 90편에 이르던 어제보다는 훨씬 줄긴 했지만 출퇴근길 시민 불편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이영하(인천시 부평동) : "지하철이 빨리 안 가고 한강 다리 위에서 30분 동안 멈춰서 있고..."
<인터뷰> 박영규(경기도 안양시) : "사람이 너무 많고 열차가 지연되기 때문에오래 기다려야 되고..."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3천 명의 인력을 투입해 출입문에 낀 얼음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출입문과 문틀 사이에 눈이 끼이지 못하도록 극세사 문풍지도 달 계획입니다.
하지만 추위에 대비한 전동차 설계변경과 운영 개선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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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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