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동안 만드는 비법은?

여전히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니콜 키드먼, 데미 무어, 캐서린 제타 존스….



이들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실제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의 소유자라는 점입니다.



최근 ’어려보인다’가 가장 듣기 좋은 말로 꼽힐 만큼 ’동안’은 동서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의 희망사항이 됐는데요.



할리우드 스타들처럼 굳이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동안을 가질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볼까요.



금연은 기본 중의 기본! ’백해무익’이라는 담배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주범으로도 꼽히는데요.



흡연을 하면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비타민 C가 파괴돼 피부가 쉽게 거칠어집니다.



피부의 젊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진피층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이 노화돼 잔주름이 생기는데요.



맑은 날씨든 궂은 날씨든 매일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니그러(피부과 전문의) : “10대나 20대 때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면 나중에 회복이 어렵습니다.”



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지는 않나요?



카페인은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멜라닌을 확산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신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피부가 촉촉해져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당연히 피부에도 해롭겠죠.



<인터뷰> 러셀 포스터(옥스퍼드대학) : “스트레스는 심혈관계 질환과 피부 재생 등 신진 대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당장 다음날 아침에 피부가 칙칙해지는데요.



밤 11시부터 1시 사이는 피부의 콜라겐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 탱탱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이 시간에 되도록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찡그리거나 화난 표정을 자주 지으면 없던 주름도 생겨나기 마련인데요.



동안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비법은 없습니다.



단지 피부를 늙게 하는 생활습관을 버리면 됩니다.



지구촌 건강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