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충청권 여론을 얻기 위한 홍보전이 치열합니다.
여권은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찾았고 민주당 등 야당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내일 충청권 방문에 앞서 오늘 김종필 전 총재를 찾았습니다.
충청권 여론 설득을 위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전총재는 '엉뚱한 사람이 저지른 일을 뒷수습을 하게 된 셈'이라며 '총력을 다해 이해하고 납득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녹취>김종필(전 자민련 총재) : "나도 약속을 하면 지켜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 행정력 분할은 안된다."
<녹취>정몽준 : "내일 대전.충남도에 갑니다. 좋은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앞으로 주말마다 충청지역을 방문해 수정안 설득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청주에서 대통령과 총리까지 나서 일방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차라리 공개토론을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 : "누구 얘기가 옳은지 시시비비 가려보자 제안하고 싶다. 대통령 응하면 언제든지, 시간 제한, 장소 제한 없이..."
자유선진당은 여권이 국민은 물론 당 내부도 설득하지 못하면서 독단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이회창 : "모든 원인은 정치의 빈곤에 있다고 단언한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주 충청권의 여론 동향이 세종시 수정안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충청권 여론을 얻기 위한 홍보전이 치열합니다.
여권은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찾았고 민주당 등 야당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내일 충청권 방문에 앞서 오늘 김종필 전 총재를 찾았습니다.
충청권 여론 설득을 위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전총재는 '엉뚱한 사람이 저지른 일을 뒷수습을 하게 된 셈'이라며 '총력을 다해 이해하고 납득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녹취>김종필(전 자민련 총재) : "나도 약속을 하면 지켜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 행정력 분할은 안된다."
<녹취>정몽준 : "내일 대전.충남도에 갑니다. 좋은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앞으로 주말마다 충청지역을 방문해 수정안 설득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청주에서 대통령과 총리까지 나서 일방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차라리 공개토론을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 : "누구 얘기가 옳은지 시시비비 가려보자 제안하고 싶다. 대통령 응하면 언제든지, 시간 제한, 장소 제한 없이..."
자유선진당은 여권이 국민은 물론 당 내부도 설득하지 못하면서 독단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이회창 : "모든 원인은 정치의 빈곤에 있다고 단언한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주 충청권의 여론 동향이 세종시 수정안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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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충청권 민심 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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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13 21:59:33
<앵커 멘트>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충청권 여론을 얻기 위한 홍보전이 치열합니다.
여권은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찾았고 민주당 등 야당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지도부는 내일 충청권 방문에 앞서 오늘 김종필 전 총재를 찾았습니다.
충청권 여론 설득을 위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전총재는 '엉뚱한 사람이 저지른 일을 뒷수습을 하게 된 셈'이라며 '총력을 다해 이해하고 납득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녹취>김종필(전 자민련 총재) : "나도 약속을 하면 지켜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국가적 차원에서 행정력 분할은 안된다."
<녹취>정몽준 : "내일 대전.충남도에 갑니다. 좋은 말씀 잘 전달하겠습니다."
정운찬 총리도 앞으로 주말마다 충청지역을 방문해 수정안 설득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청주에서 대통령과 총리까지 나서 일방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차라리 공개토론을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 : "누구 얘기가 옳은지 시시비비 가려보자 제안하고 싶다. 대통령 응하면 언제든지, 시간 제한, 장소 제한 없이..."
자유선진당은 여권이 국민은 물론 당 내부도 설득하지 못하면서 독단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녹취>이회창 : "모든 원인은 정치의 빈곤에 있다고 단언한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주 충청권의 여론 동향이 세종시 수정안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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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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