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얼음나라인 남극 세종기지에서도 1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식물공장' 덕분인데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시죠.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98%가 얼음으로 덮여 있고 연평균 기온이 영하 23도인 남극 대륙.
사실상 채소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세종기지도 사정은 마찬가지, 3천킬로미터나 떨어진 칠레에서 채소를 공수해 오지만 그나마도 겨울에는 통조림에 의존합니다.
<인터뷰>이형석(세종기지 대원) : "신선한 야채를 먹을 수가 없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변비도 많이 생깁니다."
이제는 남극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덕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컨테이너와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농장 같습니다.
3단으로 된 선반마다 채소가 자라고 있습니다.
싹 채소부터 쌈 채소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남극에서 비빔밥과 쌈밥도 먹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영하 50도에서도 견딜 수 있고 빛과 물 등도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인터뷰>고관달(농촌진흥청 원예부장) : "기술자가 세팅을 해 놓으면 남극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 써도 정상적으로 온도 등이 잘 조절이 돼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농진청은 앞으로 사막과 원양어선 등 농작물 재배가 어려운 곳에도 이 식물공장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얼음나라인 남극 세종기지에서도 1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식물공장' 덕분인데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시죠.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98%가 얼음으로 덮여 있고 연평균 기온이 영하 23도인 남극 대륙.
사실상 채소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세종기지도 사정은 마찬가지, 3천킬로미터나 떨어진 칠레에서 채소를 공수해 오지만 그나마도 겨울에는 통조림에 의존합니다.
<인터뷰>이형석(세종기지 대원) : "신선한 야채를 먹을 수가 없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변비도 많이 생깁니다."
이제는 남극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덕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컨테이너와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농장 같습니다.
3단으로 된 선반마다 채소가 자라고 있습니다.
싹 채소부터 쌈 채소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남극에서 비빔밥과 쌈밥도 먹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영하 50도에서도 견딜 수 있고 빛과 물 등도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인터뷰>고관달(농촌진흥청 원예부장) : "기술자가 세팅을 해 놓으면 남극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 써도 정상적으로 온도 등이 잘 조절이 돼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농진청은 앞으로 사막과 원양어선 등 농작물 재배가 어려운 곳에도 이 식물공장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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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40도 ‘남극’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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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0 21:58:47
<앵커 멘트>
얼음나라인 남극 세종기지에서도 1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식물공장' 덕분인데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시죠.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98%가 얼음으로 덮여 있고 연평균 기온이 영하 23도인 남극 대륙.
사실상 채소 재배가 불가능합니다.
세종기지도 사정은 마찬가지, 3천킬로미터나 떨어진 칠레에서 채소를 공수해 오지만 그나마도 겨울에는 통조림에 의존합니다.
<인터뷰>이형석(세종기지 대원) : "신선한 야채를 먹을 수가 없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변비도 많이 생깁니다."
이제는 남극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덕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컨테이너와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농장 같습니다.
3단으로 된 선반마다 채소가 자라고 있습니다.
싹 채소부터 쌈 채소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남극에서 비빔밥과 쌈밥도 먹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영하 50도에서도 견딜 수 있고 빛과 물 등도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인터뷰>고관달(농촌진흥청 원예부장) : "기술자가 세팅을 해 놓으면 남극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 써도 정상적으로 온도 등이 잘 조절이 돼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농진청은 앞으로 사막과 원양어선 등 농작물 재배가 어려운 곳에도 이 식물공장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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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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