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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열풍에 영화 판도 변화…우리는?
입력 2010.01.20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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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바타 성공 이후 미국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3D 입체영화 시대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외의 갖가지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아바타의 성공은 영화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세계 영화시장은 3D라는 새로운 표현 방식에 의해 재편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이곳 할리우드에서도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드림웍스의 경우 올해 제작되는 드래곤 길들이기 등 3편의 영화를 모두 3D로 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디즈니도 지난해 '업'을 시작으로 '토이스토리 3' 등 3D 비중을 점차 더 늘려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제라드 버틀러('드래곤 길들이기' 목소리 연기자) : "3D로 영화를 본다는 것은 더욱더 상황에 몰입할 수도 있고 더 재미 있는 경험이죠."

그렇다면, 우리 영화의 기술적 수준은 어느 정도나 될까?

<인터뷰>전용덕('슈렉 4' 레이아웃 총괄감독) : "괴물이나 해운대에서 보면 한국인들이 만든 CG는 굉장한 수준에 올랐다고 보는데..."

하지만 국내 애니메이션들의 연이은 흥행 참패는 관객들의 불신으로 이어졌고 결국, 산업 자체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3D 장편 애니메이션을 개봉했던 제작사는 눈을 해외로 돌렸습니다.

<인터뷰>손석현(디지 아트 대표) : "국내 시장이 세계 시장의 100분의 1도 않되는 상황에서 애니메이션 특성상 해외 공략이 더욱더 중요한 것이죠."

2D에서 3D로의 연착륙을 위한 여건 조성은 올 한해 한국 영화계가 당면한 가장 큰 숙제입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3D 열풍에 영화 판도 변화…우리는?
    • 입력 2010-01-20 21:58:49
    뉴스 9
<앵커 멘트>

아바타 성공 이후 미국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3D 입체영화 시대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떨까요?

박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외의 갖가지 흥행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아바타의 성공은 영화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세계 영화시장은 3D라는 새로운 표현 방식에 의해 재편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이곳 할리우드에서도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드림웍스의 경우 올해 제작되는 드래곤 길들이기 등 3편의 영화를 모두 3D로 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디즈니도 지난해 '업'을 시작으로 '토이스토리 3' 등 3D 비중을 점차 더 늘려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제라드 버틀러('드래곤 길들이기' 목소리 연기자) : "3D로 영화를 본다는 것은 더욱더 상황에 몰입할 수도 있고 더 재미 있는 경험이죠."

그렇다면, 우리 영화의 기술적 수준은 어느 정도나 될까?

<인터뷰>전용덕('슈렉 4' 레이아웃 총괄감독) : "괴물이나 해운대에서 보면 한국인들이 만든 CG는 굉장한 수준에 올랐다고 보는데..."

하지만 국내 애니메이션들의 연이은 흥행 참패는 관객들의 불신으로 이어졌고 결국, 산업 자체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3D 장편 애니메이션을 개봉했던 제작사는 눈을 해외로 돌렸습니다.

<인터뷰>손석현(디지 아트 대표) : "국내 시장이 세계 시장의 100분의 1도 않되는 상황에서 애니메이션 특성상 해외 공략이 더욱더 중요한 것이죠."

2D에서 3D로의 연착륙을 위한 여건 조성은 올 한해 한국 영화계가 당면한 가장 큰 숙제입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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